자유 2011년 09월 05일 월요일 -가람대디의 재미없는 짧고 썰렁한 유머-
- [서경]가람대디
- 조회 수 420
- 2011.09.05. 08:40
사우나 탈의실에서 생긴일
모두들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그 옆에 있던 한 남자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핸드폰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을 다 들을 수 있었다.
전화기 :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아저씨 : 어 그래!
전화기 : 아빠!! 나 신형 핸드폰 사도 돼?
아저씨 : 그럼!!
전화기 : 아빠 아빠!! 나 새로 나온 컴퓨터 사도 돼?
게임하기엔 속도가 넘 늦단 말이야...
(옆에서 듣기에도 컴퓨터 까지는 무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저씨 : 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그렇다니깐.....
전화기 : 아~~~신난다...인터넷으로 지금 주문한다....
아저씨 : 알았다.....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그 사람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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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핸드폰 주인 누구요??”
모두들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그 옆에 있던 한 남자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핸드폰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을 다 들을 수 있었다.
전화기 :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아저씨 : 어 그래!
전화기 : 아빠!! 나 신형 핸드폰 사도 돼?
아저씨 : 그럼!!
전화기 : 아빠 아빠!! 나 새로 나온 컴퓨터 사도 돼?
게임하기엔 속도가 넘 늦단 말이야...
(옆에서 듣기에도 컴퓨터 까지는 무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저씨 : 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그렇다니깐.....
전화기 : 아~~~신난다...인터넷으로 지금 주문한다....
아저씨 : 알았다.....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그 사람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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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핸드폰 주인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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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핸드폰이 울리자 한 남자가 받았다. 누구(여자?)핸드폰 아니냐는 물음에 옆에서 자고 있다고 대답했다. 참고로 주운 핸드폰이다. 누구(여자?)는 어떻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