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새 것으로 바꿨는데 중저속에서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고속도로 주행을 해보니 100킬로를 넘어서면서 120정도에 규칙적인 진동이 핸들에 전해집니다.

그리 심한 건 아니고 손바닥에 느낄 정도입니다.

이게 고속발란스(진동발란스)를 보지 않아서 그런가요?

전에 쓰던 타이어에서는 문제없이 잘 탔습니다.

생각해보니 새 타이어 바꾸고 나서 앞바퀴 조수석 타이어로 도로에 푹 파인 곳을 한 번 쿵 하면서 지나갔는데 그것도 신경 쓰이구요. 운전석 뒷타이어가 운행중에 펑크나서 모르고 잠깐 주행한 것도 신경쓰입니다. 덕분에 앞뒤 4개 타이어 다 갈았네요.

진동 발란스 비용을 타이어타운에 물어보니 1짝에 만원이라네요. 적정가격인가요?

타이어는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가까운 센터에서 교환했습니다.

얼라이먼트 본지 1년 반 정도 된 것 같구요. 얼라이먼트 문제는 아니겠지요?

핸들에 진동이 오는 건 센터에서 앞쪽 휠타이어 문제라고 하던데 2짝만 진동발란스 보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