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집안행사 오늘도 집안행사.... 연일 이어지는 집안 행사때문에..
오늘 처음 접속해서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이렇게 제주를 찾아와 주신..
네티러브님... 착한남자님 내외분 천산천하님.. 건전지님 내외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하는 내내 날씨좀 좋게 해달라고 맘속으로 빌고 빌면서 다녔습니다만..
날씨가 그리 도와주지 않았네요.. ( 그게 사실 한이 맺힙니다... ㅜ.ㅜ)
여행하는 내내 날씨는 저를 괴롭게 했어요..^^;; 언제 올지 모르는 제주정모여행에서
이렇게 날씨가 안도와주나....하고 말이죠..ㅋㅋㅋㅋ

그래도 오늘 건전지님을 마지막으로 배웅하고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 하셨다는
전화통화에 그때야 전 일정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감에...
몸이 풀리더군요..^^;;
그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네티러브님 만나는 금요일날 네티러브님을 숙소에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면서
내심 긴장했어요..
제주도 살면서 누구를 직접 가이드 해보긴 처음이었어요..ㅋㅋㅋㅋㅋ
이번 참석하신 분들이 제가 하는 첫 가이드에 희생양(?)이 된것입니다..ㅋㅋㅋ ^^;

그래도 이렇게 괜찮았다는 글을 올려주셔서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반가웠구요..
잊을 수 없는 좋은 분들을 만나서 1박2일동안 행복했어요..

그리고.. 네티러브님께서 스포넷 스티커를 다량으로 저에게 주셨어요.. 정말 그 스티커를 보는순간..
너무 좋았어요..겉으로는 내색을 안했지만...^^;;
이걸 제주횐들에게 모두 붙혀 드려야 하는데..어깨가 조금 무거워 지네요..
그리고 서비스로 "도어스커프"도 선물로..^^;;
그리고 착한남자님의 선물.. "음악시디"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천상천하님께서 깜빡해서 가져오지 않으신... 우편발송 바랍니다..ㅋㅋㅋㅋ
그리고 건전지님과의 마지막 식사 "말고기" 코스 .... ^^;;

아무튼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7월초 쯤 2차 제주모임에 대한 여부를
네티러브님과 잠깐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ㅋㅋ
실제로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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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님 - 생각치 않은 좋은 선물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몸좀 생각하세요..

착한남자님 내외분 - 큰형님 같은 모습..그리고 형수님 여행좀 많이 보내드리세요.. 네~~

천상천하님.. - 뱅기 놓치게 해서 죄송해요..^^;; 그게 여행내내 맘에 걸렸습니다..
                     약속도 있다고 하시던데... ㅜ.ㅜ 하지만 거물급(?) 인사를 만나게 되서 좋았어요..^^

건전지님 내외분 - 신혼기분 계속 유지하시구요.. 꼭 등남하세요..^^
                          그리고 시간좀 쪼개서 여행많이 하시구요..^^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1박2일이었어요...
모두 다음에 만날 그날까지 몸건강히....^^;;
특히 네티러브님...
첫날 뵈면서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너무 무리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운영하세요.. 몸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