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오르고 싶은산..한라산..
우리는 2004년 9월 18일 이 한라산을 등반계획을 세웠다
해발 750m 위치의 성판악 코스를 선택한 우리는 단단히 백록담 까지 가보리라 벼르고 있었던 터라
등반팀은 전날부터 날씨가 좋기만을 학수 고대 했다.

아침 7시에 모두 성판악코스로 집결 드디어 왕복 20km 남짓의 코스의 첫발을 시작했다.
산행길이 왕복 20km라.. 정말 까마득한 코스였다.
시간만도 왕복 약 8시간다..
걸음걸이가 무게감을 느끼고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는 산행이 계속 되었다..
흐..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일까... 옆으로 20대초반으로 보이는 학단들이 뛰어간다..크크크..
아... 10년만 젊었어도...
정상에 도착 했을때는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쾌감이 밀려왔다..
하지만 스포티지와는 안바꾼다...크크크...

한라산..
한라산의 특징중 하나는 맹수가 없는 것과 식물분포가 세계적이라는 것이다.
아열대, 온대, 한대의 식물이 번성해서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4,000여종의 식물 중 그중 절반에 가가운 1,800여종이 이 한라산에 있다.
진시황제가 불노초를 구하기 위해 서복을 제주도로 보냈다면 알만하지 않은가..

한라산 올라가고 싶으시죠???
제주도 놀러오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