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펌] 겨울 대비한 차량점검
- [충]예인파파
- 조회 수 977
- 2005.11.01. 11:52
11월은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추위에 대비한 ‘차량점검의 달’이기도 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차량이 트집을 부려 운전자를 당혹스럽게 만들 때가 많다. 특히 생애 첫차를 구입한 초보 운전자들이라면 요령부득으로 낭패를 보기에 앞서 미리미리 사전 예방점검을 해 두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확인할 일은 배터리의 성능. 기온이 떨어지면 엔진과 변속기 내부의 오일점도가 높아져 시동모터에 큰 부하가 걸린다.
배터리는 시동모터가 작동되는 소리로 성능의 정도를 우선 판별한다. 작동음이 약하면 배터리 단자가 오염되거나 접촉불량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배터리 평균 교환주기는 2~3년이다.
겨울철에 시동이 걸리지 않더라도 조급하게 시동 키를 돌리지 말고, 느긋하게 5분 이상 기다려 배터리가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은 뒤 15초 간격으로 7~10초 정도 길게 조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는 또 점화장치 기능이 떨어지므로 평소보다 관심을 갖고 소모품 관리를 세밀하게 해줘야 한다.
일반 점화플러그는 매 2만㎞를 기준으로 빼서 확인하는 데 간극이 넓거나 카본이 많이 끼었다면 제거해준다. 심하게 오염되었거나 성능이 불량한 경우 고압 케이블과 함께 신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부동액의 경우 최근에는 푸른색 용기에 사용기간이 표기된 장수명 부동액이 주입돼 예전처럼 1~2년 주기로 교환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장수명 부동액 원액은 연수인 수돗물과 절반씩 섞어 사용해야 효과가 좋은데, 일반 부동액과 혼합 사용하면 그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
냉각장치와 연결된 각 호스의 체결 상태도 꼼꼼하게 확인해 누수가 있는지 살핀다.
미세한 누수는 증발돼 직접 확인은 어렵지만 흰색 앙금이 흔적으로 남기 때문에 이 부위의 클램프를 단단히 조여 누수를 방지하고 부동액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기간이 다 된 부동액을 교환할 때는 잔존 부동액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 부동액과 수돗물을 반드시 절반씩 섞어 가득 채운다.
오일이 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수 체크사항이다.
날이 추워지면 엔진 오일점도가 올라가 엔진 가동이 어렵기 때문에 오래돼 점도가 높아진 엔진오일은 반드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안개와 눈이 잦다. 전조등이나 안개등과 같은 등화장치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스노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안전운행의 지름길이다. 요즘은 4계절용 타이어가 많이 이용되는데 이 경우 반드시 스노체인을 구비하고 운행해야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솔린 차량은 결빙으로 인한 연료 공급 차단에 대비해 6만㎞마다 연료필터를 교환하도록 하고, 디젤차량은 연료탱크 내ㆍ외부 온도차에 의해 수분이 생성되므로 가급적 연료를 가득 채우고 운행하도록 한다. 특히 디젤차량은 기온이 떨어지면 시동이 안 걸릴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노즐이나 예열 플러그 등을 미리 점검하도록 한다.
LPG 차량은 연료특성상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연료 공급이 원활치 못해 시동 걸기가 어려워진다.
혹독한 날씨에는 시동성이 좋은 프로판 함량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강원도 같은 한랭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도착지의 LPG 충전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것이 다음날 시동성을 위해 유리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차량이 트집을 부려 운전자를 당혹스럽게 만들 때가 많다. 특히 생애 첫차를 구입한 초보 운전자들이라면 요령부득으로 낭패를 보기에 앞서 미리미리 사전 예방점검을 해 두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확인할 일은 배터리의 성능. 기온이 떨어지면 엔진과 변속기 내부의 오일점도가 높아져 시동모터에 큰 부하가 걸린다.
배터리는 시동모터가 작동되는 소리로 성능의 정도를 우선 판별한다. 작동음이 약하면 배터리 단자가 오염되거나 접촉불량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배터리 평균 교환주기는 2~3년이다.
겨울철에 시동이 걸리지 않더라도 조급하게 시동 키를 돌리지 말고, 느긋하게 5분 이상 기다려 배터리가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은 뒤 15초 간격으로 7~10초 정도 길게 조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는 또 점화장치 기능이 떨어지므로 평소보다 관심을 갖고 소모품 관리를 세밀하게 해줘야 한다.
일반 점화플러그는 매 2만㎞를 기준으로 빼서 확인하는 데 간극이 넓거나 카본이 많이 끼었다면 제거해준다. 심하게 오염되었거나 성능이 불량한 경우 고압 케이블과 함께 신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부동액의 경우 최근에는 푸른색 용기에 사용기간이 표기된 장수명 부동액이 주입돼 예전처럼 1~2년 주기로 교환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장수명 부동액 원액은 연수인 수돗물과 절반씩 섞어 사용해야 효과가 좋은데, 일반 부동액과 혼합 사용하면 그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
냉각장치와 연결된 각 호스의 체결 상태도 꼼꼼하게 확인해 누수가 있는지 살핀다.
미세한 누수는 증발돼 직접 확인은 어렵지만 흰색 앙금이 흔적으로 남기 때문에 이 부위의 클램프를 단단히 조여 누수를 방지하고 부동액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기간이 다 된 부동액을 교환할 때는 잔존 부동액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 부동액과 수돗물을 반드시 절반씩 섞어 가득 채운다.
오일이 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수 체크사항이다.
날이 추워지면 엔진 오일점도가 올라가 엔진 가동이 어렵기 때문에 오래돼 점도가 높아진 엔진오일은 반드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안개와 눈이 잦다. 전조등이나 안개등과 같은 등화장치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스노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안전운행의 지름길이다. 요즘은 4계절용 타이어가 많이 이용되는데 이 경우 반드시 스노체인을 구비하고 운행해야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솔린 차량은 결빙으로 인한 연료 공급 차단에 대비해 6만㎞마다 연료필터를 교환하도록 하고, 디젤차량은 연료탱크 내ㆍ외부 온도차에 의해 수분이 생성되므로 가급적 연료를 가득 채우고 운행하도록 한다. 특히 디젤차량은 기온이 떨어지면 시동이 안 걸릴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노즐이나 예열 플러그 등을 미리 점검하도록 한다.
LPG 차량은 연료특성상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연료 공급이 원활치 못해 시동 걸기가 어려워진다.
혹독한 날씨에는 시동성이 좋은 프로판 함량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강원도 같은 한랭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도착지의 LPG 충전소에서 연료를 채우는 것이 다음날 시동성을 위해 유리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