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 ★ 청주 맛집 소개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4714
- 2007.06.20. 13:40
●청주맛집이라고......인터넷에서 떠돌기에 퍼왔네요....
대략 보니 대형집들이 많은데 사실 맛집이란....
이런 대형집보단...자그마한 전통을 자랑하는
숨어 있는 맛집들이 많죠.....
사실 저도 고향이 충청도 대천이지만
충청도 음식은 별 특색이 없다고나 할까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바로 충청도 음식맛이죠.....
순박한 사람들을 닮은 순수한 맛이라고 할까요?..............
●제 동생이 청주에서 살아 몇 번 갔었는데...
청주하면 사람들도 순박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품이 온화한 우암산이 감싸고 있고,
무심천의 맑은 물줄기가 도심을 관통하는
소박하지만 넉넉한 인심과 인정이 담긴 곳이 청주 같아요.....
인터넷에서 놀고 있기에 제가 퍼올립니다................
●●청주 맛집(폄)
●경북집(043-211-9200)
◎위치: 상당구 주성동 공항 주유소 뒤.주차 가능
1970년 개업한 민물고기 전문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물고기백숙을 개발했다. 쏘가리백숙과 장어백숙,
메기백숙이 이 집의 대표적인 메뉴다. 쏘가리나 장어, 메기를 다듬어
냄비에 안치고, 밤과 대추, 인삼 등, 약재와 함께 감자와 수제비를 넣고
어죽처럼 끓여 낸다. 뽀얀 백숙이 흰죽처럼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구수한
여운을 안겨 준다. 고혈압과 중풍 예방에 좋고 보양효과가 각별하다고 한다.
다양한 민물매운탕과 구이, 조림도 맛있다. 3층 규모의 건물에 다양한 예약실이
갖춰져 있다. 미리 예약을 해야 불편이 없다.
◎메뉴: 쏘가리백숙(2인분) 6만5000원, 장어백숙, 메기백숙,
쏘가리매운탕, 장어구이, 새뱅이매운탕, 미꾸라지조림.
●남주동 해장국(043-256-8575)
◎위치: 상당구 남주동 서문시장 내, 주차 가능
1943년에 개업해 2代 62년의 내력을 지닌 선지해장국집이다.
창업주인 장경례(78) 할머니가 며느리 김미숙(48)씨에게 대물림했다.
주방의 찬모들은 20~30년씩 일하고 있다. 술국(해장국)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 일찍부터 문을 열어야한다는 할머니의 지론에 따라 24시간 영업한다.
한우 사골과 잡뼈를 곤 국물에 양과 선지, 양지살 삶은 국물을 가미해
맛을 돋우고, 무와 대파가 푹 무르도록 뜸을 들인 진국에 밥을 한 차례
헹구어 말아 선지를 듬뿍 얹어 낸다. 일주일에 한 번 담가 완전히 익혀 낸다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신선한 맛으로 국맛을 마무리해 준다.
◎메뉴: 선지해장국 4000원.
●경주버섯(043-221-6523)
◎위치: 상당구 서문동 오거리, 주차 가능
1973년 국내에서 버섯재배가 활성화되기 시작할 무렵 문을 열었다.
개업 초기에는 다양한 버섯요리를 내놓았지만, 지금은 버섯 맛의 제일은 표고버섯이고,
그 다음이 송이라는 옛말에 따라 표고버섯찌개만 내놓는다.
전골냄비에 감자와 양파·대파·당면 등을 안치고, 그 위에 표고버섯과 다진
쇠고기 양지살을 얹어 육수를 부어 가며 즉석에서 끓인다. 경북 안동과 충북
영동에서 재배한 표고버섯과 태양초 고춧가루, 토종마늘이 들어가고,
육수는 한우 암소의 등뼈와 목뼈를 삶아 기름을 말끔하게 걷어 내 사용한다.
끓일수록 부드럽고 쫄깃한 질감이 살아나는 표고버섯은 담백하게 감치는
육수와 어우러져, 쇠고기 양지살과 버섯 가운데 어떤 것이
고기인지 분별이 어렵다.
◎메뉴: 표고버섯 찌개 7000원.
●남들갈비(043-285-5599)
◎위치: 흥덕구 모춘동, 모춘동 사거리 근처, 주차 가능
꽃다리 건너 모춘동사거리에서 이어지는 음식골목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집이다. 1960~1970년대 포장마차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낸
식탁과 5~6년을 다녀도 변함없는 가격, 변함없는 상차림과 음식맛,
후덕한 인심에 세월이 흘러도 손님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큼직한 갈비뼈가 붙어 있는 돼지갈비 맛이 쇠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를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담백하다. 아침에 들여와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는 신선한
갈비맛이 입에 녹듯 부드럽다. 마늘과 참기름, 야채즙이 많이 들어간
이집 비전의 양념맛이 신비하다.
◎메뉴: 돼지갈비구이(2인분) 1만2000원.
●조선면옥(043-254-6666)
◎위치: 상당구 서문동 한국통신 앞, 주차 가능
1990년에 개업해 15년째를 맞는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청주 시내 중심가에
3층 규모의 대형건물과 다양한 예약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함흥냉면·물냉면·회냉면·비빔냉면·온면 등과 함께, 한우등심·불고기·양념갈비·생갈비
등을 내놓는다. 점심시간에는 6000원 대의 냉면과 1만원 대의 불고기 정식을
내놓아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메뉴: 물냉면 6000원, 회냉면, 비빔냉면, 온면, 불고기, 등심, 갈비.
●가화(043-221--231~2)
◎위치: 상당구 내덕1동. 청주대~청주MBC 사이, 주차 가능
시설과 상차림이 각별한 한정식집이다. 3층 건물에 층마다 변형이 가능한
200석 규모의 한실과 연회실을 갖추었다. 신선로와 구절판, 회와 잡채, 갈비찜,
모둠전, 청포묵, 두텁떡, 수정과와 식혜 등을 격식 있게 내놓는다.
가정주부의 손맛이 살아 있는 게장과 젓갈, 풋고추지와 장아찌도 일품이다.
찬모들이 모두 청주 출생인데, 음식은 제 고장 맛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주인의 생각이다.
◎메뉴: 가화특정식(1인분) 3만원, 가화정식(1인분) 2만원.
●소영 칼국수(043-224-2642)
◎위치: 상당구 수동, 소방서 뒤편, 주차 가능
70代로 접어든 주인 할머니가 30代 중반에 문을 열어 35년을 이어온
칼국수집이다. 유별나게 부드러운 칼국수 사리를 사골과 잡뼈를 곤 육수에
삶아 말아 내는 은은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실파와 묵은 김치무침, 김 가루를 한 수저씩 얹고, 매운 고추지 다진 것과
빨갛게 버무린 양념장을 곁들인다. 양념을 얼큰하게 풀면 해장용으로도 좋다.
청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어 내놓는 신김치와 반찬들 때문에 한번
이 집 단골이 되면 먼 곳으로 이사간 후에도 가족과 함께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칼국수 값을 10년이 넘도록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메뉴: 칼국수 3000원, 양지수육(1접시) 1만원, 두부(1접시) 3000원.
●대우장
◎위치: 상당구 산성동 산성마을, 주차 가능
전직 대통령 3대가 즐긴 닭백숙 집으로 청주에서 승용차로 15분 거리에
상당산성이 있다. 성곽의 모습이 잘 보존돼 있어 산성 주변은 주말 산책로로
이름나 서울 및 중부권에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50여 호 남짓한 마을에는 토속 명주인 대추술과 닭백숙으로 유명한
별미집들이 많다. 알맞게 키운 토종닭에 다양한 한약재를 넣고 백숙으로 끓여 낸다.
대부분 10~20년 넘는 손맛을 지녔다.
대우장은 1984년에 개업했다. 남다른 손맛이 소문나 청남대가 대통령
별장으로 이용되던 시절, 세 명의 전직 대통령들이 이 집 닭백숙을
맛보았다고 한다.
◎메뉴: 닭백숙(1마리) 2만5000원, 엄나무백숙 2만7000원,
삼백초백숙 2만7000원, 닭도리탕 2만5000원.
●대청호가든
◎위치: 청원군 문의면, 문의지서와 청남대 매표소 앞, 주차 가능
근래에 과거 대통령 별장이던 청남대가 일반에 공개되면서 충남·북에
걸쳐 있는 대청호에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대청호가든에서 보는
대청호의 경관은 청남대에서 보는 경관 못지않다.
이 집의 주 메뉴는 10여 가지의 반찬을 곁들인 장어구이정식이다.
주방에서 1인분씩 구워 불판에 얹어 낸다. 장을 여러 차례 바르고 알맞게
구워낸 장어구이 맛이 일품이다.
◎메뉴: 장어구이정식(1인분) 1만4000원, 장어구이(안주용) 1만2000원,
송어회(1kg) 2만원, 메기매운탕(2~3인분) 3만원.
●대왕 약수촌(043-213-1660)
◎위치: 청원군 불일면 초정리 원탕 골목, 주차 가능
청원군 초정리 원탕샘 골목의 오리백숙집이다. 주인은 원탕샘 매점에서
샘물을 관리해 오던 이복희(64)씨 가족이다. 상수리나무 숲으로 가려진 신선한
그늘과 마당 한쪽에서 수돗물처럼 흘러나오는 약수를 고객들이
길어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
오리충조전압탕이란 독특한 이름의 오리백숙이 이 집의 주된 메뉴다.
냉동하지 않은 신선한 오리를 약수에 안치고 찹쌀과 현미·율무·수수·기장·땅콩
등 오리가 즐겨먹는 곡물과 밤·대추를 고루 섞어 넣고 은은한
불에 2~3시간 푹 고아 낸다. 큼직한 찜 냄비에 가득 담긴 오리 한 마리면
3~4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하다.
◎메뉴: 오리충조전압탕(1마리) 3만5000원.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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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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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다리
[충]♪브라보™♬
리쉬우스
[서경]팬케이크™
[충]대한민국철밥통
17:59
2007.06.27.
2007.06.27.
남들갈비는 가본친구가 사람도 너무 많고 결정적으로 갈비가 너무 달아 자기 입맛에는 안맞는다고 하더군요.
오늘 가려고 했었는데...
가보신분 계실지..
오늘 가려고 했었는데...
가보신분 계실지..
23:45
2007.06.27.
2007.06.27.
07:21
2007.07.04.
2007.07.04.
07:22
2007.07.04.
2007.07.04.
01:13
2007.07.06.
2007.07.06.
난 가끔 가서 그런가,,, ^^
예전에 그집이 더맛났던 기억이 있긴해~~
뭐든 장사후 옮기면 않되,,,,
강서 아구탕도 돈벌서 새로 짖고 간뒤로 맛이 영~~~ ^^;
예전에 그집이 더맛났던 기억이 있긴해~~
뭐든 장사후 옮기면 않되,,,,
강서 아구탕도 돈벌서 새로 짖고 간뒤로 맛이 영~~~ ^^;
17:54
2007.07.12.
2007.07.12.
20:05
2007.10.07.
2007.10.07.
01:01
2008.05.06.
2008.05.06.
11:44
2009.05.08.
2009.05.08.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