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바람도 쐴겸,..
보드사랑님이 피크아일랜드 티켓이 있으시다고 해서 받을겸,
얼굴도 뵐겸 속초로 갔습니다.

엑스포 공원에서 뵙고, 커피한잔 마시고...^^
하여간 보드사랑님 시간내주시고 티켓도 주셔서 무쟈게 감사감사~~

근데, 엑스포 공원에 바이킹이 있더라구요..ㅎㅎㅎ
우리애 탔다가 거의 실신..ㅋㅋㅋ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바이순대와 생선구이는 먹고가려고,
갯배타고 88생선구이집 갔다가 사람이 하도 많아서.. 20명은 줄서있음..ㅠㅠ;
1박2일 촬영지 생선구이집으로 갔는데.  거기도 10명넘게 줄서있음...ㅠㅠ
결국은 맞은편 집으로 갔는데....

생선 냄새만 옷에 다배고, 애들 발라주다보니 정작 먹은게 별루 없다는..ㅋ
양도작고....TV에서는 생선 디게 많이주는것 같았는데...ㅋㅋㅋ
옷에 생선냄새만 디립다 뱄네요....생각보다는 별루인데...
역시 매스콤의 위력이은 대단하다는걸 느꼈네요. 아주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우리애가 돌아오는길에 월요일에 친구들한테
1박2일촬영지에서 갯배도 타고 생선구이, 오징어순대도 먹었다고 자랑을 할거라고 하네요.
애한테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 준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주말도 끝나가는군요...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