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강원방 게시판이 불이 나네요 ㅋㅋㅋ
격오지분들의 이번 강원도 1박2일에 아주 조금 동참한 저의 여행 후기...
아버님의 병환(장염)으로 금요일에 강릉으로 가려고 했으나,
밀린 업무로 인해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어찌하여 격오지분들이랑 같이 강원도로 고고씽 하기로 함.
새벽4시에 기상하여.. 송탄으로 막 쌔리 밟아서 7시 조금 넘어서 송탄출장소 도착..
인짝님,강사님,장군님이 살포시 인사후 바로 용미니님이랑 지랭이랑 조우를 위해 서둘러 고고씽~
- 인짝님 김밥과 과자와 음료가 담긴 팩 줌.. 가면 먹으러고 준거임.. 혼자 운전하는 사람에게 흑흑...
송파IC에서 조우후 만남의 광장으로....독한늑대님과까칠한(?)여우님,쿠커님과 조카(?) ㅎㅎㅎㅎ 만나서
다시 속초로 고고씽 했네요 ㅎㅎㅎ 역시 그룹주행은 잼있다는 ^^
홍천IC 근처 휴게소에서 정차후 강사님의 작품이 시작됨.....수학강사가 아니라.. 국어강사인줄 알았슴..
말 겁나 잘 만들어냄 ㅎㅎㅎㅎㅎ
속초도착해서.. 인디사마님,보드사랑,가이,빈스 만나서 점심 먹으러 고고씽~~
생선 모듬찜 먹었는데.. 맛나게 드셨는지 몰겠네요.. 저는 당근 맛나게 먹었슴...
점심식사후 전 아버님땜시롱 강릉으로 고고씽 하는데... 강사님 작품으로 지나가는 차들 나 쳐다봄...
굴하지 않고 강릉으로 감.. 낭중에 어머님에게 등짝 한대 맞음 흑흑 ;;;;
저녁에 잠깐 팬션으로 가서 -주문진 들러서 회 사 가지고 감 - 소맥 두사발 먹고....
인짝님 요리한 고기 정말 맛났슴.....
여수로 보내주며 정말 감사하겠슴다 ㅎㅎㅎㅎ
다시 아버님때문에 강릉으로 광란의 밤을 못 보내서 정말 아쉬움.....
담날 오후에 다시 양양으로 고고씽 하여 체험 삶의 현장을 구경하고...
보드사랑을 뒤로 하고.. 강릉대관령까지 어찌하여 그룹주행 함^^
그룹주행 전 주유소 화장실에서 강사님 썬글라스 놓고 나옴...
그리고 같이 산 용미니님 썬글라스 사진 찍다가 떨어뜨리고.. 격오지분들이 확인사살함 ㅎㅎㅎㅎ
대관령 정산에서 단체사진 찍고 강원방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격오지로 고고씽~!
중간에 여주 신륵사 근처에 맛난 저녁(오리훈제구이)먹고 뒷풀이 장소인 송탄으로 고고씽을 하고 싶었지만..
여수까지의 거리 압박으로 중간에 헤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다음에는 꼭 처음부터 끝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사람들과 만남은 정말 즐거운거 같습니다~~
이 인연 계속 갔으면 하구요.. 이번 추억 맘 속 깊은곳에 담아두겠습니다~!!
아울러 울 강원방 식구들도 방갑게 맞이해줘서 고맙구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이 묻어놨던 1박2일이었네요!@@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댓글 안 다는 사람 꼭 기억하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