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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박 환상 때문이겠죠?

울애가 10주 마치고 2주 방학(휴가)이라서
타이완애들,한국애들 6명과 자동차 1대 렌트해서
2박3일로 라스베가스에 놀러갔답니다.


울애가 가자마자 5레벨 가운데서
4레벨로 들어가서 공부에 질질 매더니
그래두 20명 가운데 1등했다네요.
4레벨부터는 좀 힘들다고 해요.



●어젯밤에 각각 1달러씩 베팅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운 좋게 1250달러 땄답니다.
대략 1150 원 투자해서 한 방에 150만원
벌었다는 거잖아요. 부럽부럽...


●그런데 젊은 애들과 나이든 사람은 생각이 달라요.
그랜드 캐년에 가지, 그랬더니...라스베가스가 볼 것도 많고
구경할 곳도 훨 많답니다.  


담주엔 거기서 다니는 교회모임에서 4박5일 정도로
다른 교회 방문 겸 여행을 간답니다.



●장난 삼아 예전에 인터넷에서 돌던 것
그랜드 캐년 - 그년두 개년
디즈닐랜드 - 뒤질랜드


돈 많이 쓴다고 언니에게 걱정을 하니
언니왈 언니답게 내가 한국서 절약할테니 걱정마.



●어제 낮에(거기 밤 10시30분) 걱정되어서 전화했더니

신나게 밤에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사진 찍고
신났더라구요....울집에서 제일 신나고 팔자 좋은
울 둘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