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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모네 배추 심으러 왔습니다~

오전까지 배추 심고 지금은 점심 먹으로 고모네 집에 와서
사촌동생 컴퓨터로 스포넷 검색 중... ㅎㅎㅎㅎ

저녁에 비가 온다는 얘기는 있었는데
이 비라는 녀석이 오전중에 찔끔 찔끔 거리면서
네 다섯번이 내리더군요.... ;;;;

아~~~

이제 오후에 마저 다 심고나면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해야겠네유...
허리 구부리고 배추 심었더니 허리가 무척 땡깁니다... ㅡㅡ;

13, 14일에는 저희 배추를 심어야 하는데..
배추 계약하고 받은 계약금은 벌써 공중으로 사라져버렸으니...
마이너스통장 매꾸고 났더니 수중에는 딸랑 한푼도 남지 않았네요~ ㅋㅋㅋ ㅜㅜ;;;


아~~

역시 농사 지어서는 남는게 없어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