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32:4??
- [충]野生野史
- 조회 수 134
- 2011.03.31. 19:29
||0||0
이게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아침에 저희팀 야구 경기가 있었쥬?하이닉스랑..
저희팀 1선발 투수가 4연속 볼넷을 내주더니 1실점..
더이상 안되겠다..
2선발로 교체..
수비수 err 및 제구력 난조로 또다시 7실점..
이래가지고는 더 이상 안되겠다..
계속적으로 뒤에 나온 투수들의 난조와 수비수들의 연속된 실책..
터지지 않는 타선..
정말 10년 넘게 야구 하면서 이렇게 많은 점수를 내주긴 처음이었네요..5회까지 무려 32실점을 했네요..
10점 정도면 차근차근 따라가겠구나 했는데..이건 정말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실수들을 많이 하더군요..
결국은 32:4 5회 시간제한 및 콜드패..ㅠ 경기내내 덕아웃에서 지켜보고 있는 저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더군요..
3월 4게임 성적은 2승 2패...딱 반타작 승율이네요..ㅋ
오늘 퇴근하고 팀원들 데리교
오늘 경기에 대한 반성및 토의좀 하고..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이슬이 한잔 하며 팀원들좀 다독거려주려구요..
오늘 경기는 늘 하는 수 많은 경기중 한 경기에 불과하지만...
역시 야구는 팀 플레이란 것이 새삼 느껴지더군요..
나혼자만 잘한다고 절대 이길수 없는 경기...아마도 모든 운동이 다 그럴것 같네요..
오늘 경기는 잊어버리고..또 다음 경기서 좋은 플레이를 할수만 있다면 금상첨화 네요..
오늘 경기엔 져서 우울하고 허벅지가 까지는 조금의 부상도 당하고.. 마음도 많이 지쳤지만..
그래도 이렇게 활동하는 나의 보금자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더 열씸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즐건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f084c963_c5a9b1e2baafc8af_bbe7c1f8_053.jpg (File Size: 284.0KB/Download: 4)
댓글
32대 4라 ㅎㅎ
그럴 수도 있는거죠 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