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12시쯤 출발해서 간만에 바다 보고 왔네요

새만금 방조제랑 변산 반도 국립공원으로 해서 한 바퀴 돌고 왔네요

약간 흐릿한데다 바람이 좀 불어서 지금 으실으실 몸이 떨리고 콧물이 나네요

간만의 가족 여행이라 즐거웠고 바닷가에서 굴 따 먹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보냈네요

다만 가기전에 처제가 지들 애들 2명 안데리고 간다고 삐쳐서 살짝 성질난것 외에는

우리 식구만 해도 5명인데 염치없이 지들 애들 끼울려고하네요

안그래도 애들이 커서 장거리는 티지도 이젠 좁은데

동서는 애비노릇못하는 직업이라 그러려니해도 (실제로 그런지 알 수 없음)

잘 놀고 왔는데 몸상태가 안 좋은 휴유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