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오늘...

지난주 토요일오후에 맡겨둔..  트렁크 가니쉬 도색한거 찾으러...

점시시간에.. 1급 공업사에 찾아갔습니다..

오랜만ㅇㅔ 슬리퍼 신고 비를 맞아서 그런지.. 찜찜하더군요... ^^;;;

공업사엔 점심시간이라서.. 도색반장님은 안계셨고..  다른 분이 제 가니쉬를 가져다 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니쉬 왼쪽 상단부분에.. 0.5cm 크기의 옷털이 같이 도색되어져 있는겁니다..

갑자기.. 처음 맡겼을때 5만원달라고 한거부터 찜찜하더니..
이거 때문에..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차분하게 여쭤보았습니다..

제가 3만원주고 도색을 맡긴건... 깔끔하게 해주십사 하고 맡긴거지..
이렇게 하려면.. 제가 스프레이 페인트사서 했을겁니다.

그러니..

다시 도색을 해준다고하며.. 수요일에 다시 찾으로 오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장이 양양(?????)인데.. 2번씩이나 이렇게 찾으러 온다면.. 사장님같으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그리하니.. 잠시 핸펀으로 도색반장분한테 전화를 드려본다하더만..
(옆에있던 사무 아가씨 2분은.. 저를 째려보고있었음!!!)

대뜸.. 그럼 그냥 비용은 안받을테니.. 가져가시겠어요..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갖고 나왔습니다... !!!  꽁짜로...



그런데.. 솔직히 안그렇습니까!!
도색비용을 충분히 지불하고도 하자가 생겼다면.. 큰소리 칠만 하지 않습니까!!

하여간...
오늘은 남쪽바다에게 즐거움만 가득한 하루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


태호 혹은 티가이야...

트렁크가니쉬작업은 내가 한번 직접해보고 안되면... .... 안되면...
가져갈꾸마.. ^^

나도 내손으로 직접 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