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새벽에 이런변이.,.
- 鐘根인디朴
- 조회 수 158
- 2008.09.10. 23:34
상근예비역 女학교 침입 생리대 훔쳐
【강릉=뉴시스】
여자 중학교 교실에 침입해 생리대와 치마 등을 훔치다 발각되자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상근예비역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10일 여학교에 침입해 여학생들의 물품을 훔친 뒤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육군 모 사단 송모 일병(21)을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일병은 10일 오전 2시25분께 강릉시 용강동 모 여중 교실에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생리대를 훔치고 다른 교실을 둘러보던 중 발각돼 붙잡으려던 경비원 박모씨(61)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조사결과 송 일병의 가방 안에서는 여자 치마와 티셔츠 등 옷가지가 발견됐으며, 체포 당시에도 여자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송 일병은 경찰에서 "여성들이 착용한 물품들을 수집하려고 학교에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 일병의 집과 소지품에서 수십 점의 여성 속옷과 옷가지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성범죄 등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용주기자 porcupine@newsis.com
【강릉=뉴시스】
여자 중학교 교실에 침입해 생리대와 치마 등을 훔치다 발각되자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상근예비역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10일 여학교에 침입해 여학생들의 물품을 훔친 뒤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육군 모 사단 송모 일병(21)을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일병은 10일 오전 2시25분께 강릉시 용강동 모 여중 교실에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생리대를 훔치고 다른 교실을 둘러보던 중 발각돼 붙잡으려던 경비원 박모씨(61)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조사결과 송 일병의 가방 안에서는 여자 치마와 티셔츠 등 옷가지가 발견됐으며, 체포 당시에도 여자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송 일병은 경찰에서 "여성들이 착용한 물품들을 수집하려고 학교에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 일병의 집과 소지품에서 수십 점의 여성 속옷과 옷가지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성범죄 등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용주기자 porcup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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