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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다가 날라온 한통의 이 메일...

친구 와이프가 새벽에 이 세상을 떠났답니다..

어린애들 세명에 남편을 두고.....ㅠㅠ

야구 하면서 알게 된 회사 동료인데...정말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던 친구인데....

퇴근하자 마자 장례식장 가서 그저 하염없는 눈물만....


친구가 절 보더니 그냥 끌어안고 하염없는 눈물만....


남은 애들이 너무나 불쌍합니다...아직 초등학교 두명에 이제 6살인데...

하늘도 무심하시지.....왜 이렇게 빨리 데려가신단 말입니까??



오늘은 정말 우울하고 가슴아픈 날이네요;;



낼 다시 찾아가서 밤을 지새고 장지까지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친구 와이프가 좋은 세상으로 갈수 있도록 기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