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번갯불에 콩...
- [강원]제우스
- 조회 수 168
- 2008.04.05. 17:33
오늘 우리 아들 녀석...교대에서 한자급수 셤 봤던 날인데 말이죠...
제가 갈키는 중2 녀석(가산점땜시 내가 권유)과 같이 델꾸가서 셤을
뵈켰는디...
울 아이는 시험이라는 개념이 좀 덜 잡힌 초딩이라...시험장 안에까지
들어가서리 제가 자리 찾아주고 셤을 뵈켰는디...
3시에 셤 시작인데... 3시 15분 되니 제자 녀석이 텨 나왔더라구요...
아놔~ 욘석이 뭘 어케 풀었길래 셤 문제가 자그마치 90문제 인데도
15분만에 텨 나왔는지... 문제 한번 읽을 시간뿐이 안되는디... 아놔~
"왜케 일찍 나왔어?? 셤 잘봤니...?" "네~ 잘봤어요~" ㅋ~ 왠지 미심~
"뭘 어케 했는데 이렇게 빨리 나왔어 욘석아..." "쉬웠어요~ㅋㅋ"
"너 또 허둥대다가 나온건 아니겠지?? ㅋㅋ" "아니예요 샘 믿으세요~"
울 아들넘은 초딩이니께 50분을 다 채우고 나오겠거니~~ 했습니다.
왜냐... 엘리트니께(아직까진)...ㅋㅋ 근디 저~~ 멀리서... "아빠~~~"
헉..........!!! 아놔 이것들... 진짜...
제자는 15분 만에 나오고...아들은 20분 만에 나오고...뭘 어케들 본건지...
"욘석들... 확인 다 하고 꼼꼼히 답지 작성해서 나온거지~~?!!!" "넹~"
뭔 번갯불에 콩들을 궈먹는지... 쥐방울 만한 녀석들이 셤 보고 좋다고
차 뒤에 앉아서는 반짝반짝~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디... 차마...아놔~!
내가 어릴때 셤을 이렇게 보기는 했었죠...ㅋ 그바람에 맞을것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디... 아놔 요것들이 진짜 닮을걸 닮마야지~ ㅜㅜ~
제가 갈키는 중2 녀석(가산점땜시 내가 권유)과 같이 델꾸가서 셤을
뵈켰는디...
울 아이는 시험이라는 개념이 좀 덜 잡힌 초딩이라...시험장 안에까지
들어가서리 제가 자리 찾아주고 셤을 뵈켰는디...
3시에 셤 시작인데... 3시 15분 되니 제자 녀석이 텨 나왔더라구요...
아놔~ 욘석이 뭘 어케 풀었길래 셤 문제가 자그마치 90문제 인데도
15분만에 텨 나왔는지... 문제 한번 읽을 시간뿐이 안되는디... 아놔~
"왜케 일찍 나왔어?? 셤 잘봤니...?" "네~ 잘봤어요~" ㅋ~ 왠지 미심~
"뭘 어케 했는데 이렇게 빨리 나왔어 욘석아..." "쉬웠어요~ㅋㅋ"
"너 또 허둥대다가 나온건 아니겠지?? ㅋㅋ" "아니예요 샘 믿으세요~"
울 아들넘은 초딩이니께 50분을 다 채우고 나오겠거니~~ 했습니다.
왜냐... 엘리트니께(아직까진)...ㅋㅋ 근디 저~~ 멀리서... "아빠~~~"
헉..........!!! 아놔 이것들... 진짜...
제자는 15분 만에 나오고...아들은 20분 만에 나오고...뭘 어케들 본건지...
"욘석들... 확인 다 하고 꼼꼼히 답지 작성해서 나온거지~~?!!!" "넹~"
뭔 번갯불에 콩들을 궈먹는지... 쥐방울 만한 녀석들이 셤 보고 좋다고
차 뒤에 앉아서는 반짝반짝~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디... 차마...아놔~!
내가 어릴때 셤을 이렇게 보기는 했었죠...ㅋ 그바람에 맞을것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디... 아놔 요것들이 진짜 닮을걸 닮마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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