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빵꾸가 났습니다... 갑자기 난 빵꾸라... 참 허무 하네요... 아놔...

요즘 감기가 무섭다죠... 한번 걸리면 덴통 일주일 아프다구 하더니만...

저랑 인라인 타러 가시는 학부형께서 먼저 먼저 주말에 인라인 타시구
그날 저녁부텀 몸살 감기로 일쥘을 앓아 누우셨었다고 그러시더니...

그분의 사랑스런 따님께서 먼저주 일쥘을 앓고도 아직 안나아서~~~~
집에서 앓아 누웠다네요...

고3 인디... ㅠㅠ~~~~ 먼저 시간에 들어온거 보니 애가 아주 초죽음이
던디... 그몸으로 공부하겠다고 와서... 우찌나 안쓰럽던지...ㅠㅠ~~~

근디 오늘은 더 심한 모양이네요...그래서리 오늘 수업이 빵꾸가 났네요...
지금 1시간 20분째 여기 저기 컴터만 하고 있음...

옆에서 지켜보니~ 감기가 예사 감기가 아니더군요... 저도 어제부텀 살짝
몸이 이상해서리~ 약을 먹고 잠을 청했었는디... 오늘도 신통치가 안네요...

근디 나도 나지만... 대한민국 잔병은 다 끼고 사는 울 마눌이도 신통치가...

뭏든 중간고사 준비기간까지 2주 남았는디... 2주 동안 사람 처럼 살다가
빡세게 하려 했는디... 보강이 이런식으로 늘어나서리... 2주 속에 있는
황금 같은 휴일을 깨먹게 생겼네요...아놔... 달랑 2주인디... ㅠㅠ~~~~~

(이번준 원주 가야되고...보강 4타임 하루 일해야 되고... 쉴날이 없겠네...)

강원 회원들께서도 감기들 조심하시지요~! 지금 감기 사람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