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제 봄이지요... 춘천은 봄내음이 바람결로 살랑살랑 완연하게...

첫 수업이 빵구(아이가 아프답니다)가 나서리~ 어제 바빠 못했던 세차를
하고 왔습니다...

먼지 냄새가 넘 심하게 나서리 세차를 안하면 안되는 상태였는디~ 어제도
저랑 인라인 타시는 학부형과의 약속땜시 안좋은 몸(요즘 찌뿌둥 해요~)을
이끌고 인라인을 타고옹께 넉다운... 세차를 못했었는디...

오늘은 꼭 세차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겨울내내 손수 닦던
셀프를 외면하고 살던 제가~ 오늘 정말 오랜만에 셀프를 했더니...삭신이...

바람결과 기온은 완연히 봄 내음이 나는디... 그래도 3월이네요... ㅋㅋㅋㅋ
찬물에 적응이 안된 손가락이 곱아버리는디... 아놔... 걍 손세차 할걸 하는
생각이 퍼뜩 들데요...ㅋㅋ

그리하야~ 외관은 물만 휙~ 뿌려주고~ 실내만 딱고 왔습니다... 날림세차~!
ㅋㅋ 그래도 이케라도 해주고 오는길... 콧구녕이 살것같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