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혀~~~~~~~~~~~~

일전에 차사고 나구... 차 소리가 좀 이상해졌다구 했잖습니까~~
역쉬나 차 소리가 이상했습니다...ㅠㅠ~~~~~~~~~~~~~~~~

설 연휴 전에 엔진오일을 갈아야 했었는디... 시간이 넘 없어서리~
여태 못갈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친구네 공장으로 차를 몰고 갔는디...

욘석은 오일을 갈때 항상 엔진커버를 뜯고 가는디... 흐미~~~~~~!!
엔진커버를 뜯는 순간~~!! 커먼레일 사이사이로 왠 낯선 물건이 떡허니~!!

친구 왈... "이게 뭐냐...??" 한 30센티 정도되는 뻰찌가 엔진위에 놓여
있는게 아니것습니까~~~~~~~~!! 컥...!!

사고때 수리하며 수리했던 공장서 넣어 놓았던 모냥... 우쩐지 날카로운 소음
에 뭔가 둔탁한 소리가 계속~~~~~~~~!! 흐흐... 냉각수도 이상했다고 했잖
습니까~~~ 역쉬나 보조통에 물이 또 줄어있고... 흘러서 말라 붙은 자국들이
선명히(제대로 조이질 안은듯...)... 흐흐...

사고때 이 친구 녀석 공장으로 입고를 시키지 안은지라... 뻰찌에 대한 변명을
갑작스레... 이거 본의 아니게 구라쟁이가 되더라구요~~ㅋㅋ 뭏든 이리 저리
변명을 열라 늘어놓고...(속으론 차 고친 공장 죽었어 하며...) 오일을 교체...
타야 못 박힌거와 미리 주문해 놓았던 연료휠터 카트리지 교환도 하고 왔네요...

친구 녀석은 제차 물이 새는게 내심 걱정이 되었는지... 새는 부위 호스를
교체하자구... 투싼, 스포가 그부분이 잘 나간다고 하며~ 부품 주문 해놓을텡께
무상수리 하게 이틀있다가 다시 오라나...ㅠㅠ~~(미안타 친구야...복받을껴~)~~

이거 사고 나서 풀렀다 조인거라구 말할수도 없구... 참... 미안하기는 하고...흐흐...

뭏든... 집에 오자마자 차 고친 공장(꽁 친구네 집이랍니다)에 전화~ 따다다다~!!!!
차를 찾은 후 고속주행을 할일이 없어서 모르고 있다가 먼저 대관령 형님 만나러
원주 가던날~ 고속주행시 핸들이 바르르~ 떨리는 것을 확인... 이거 다시 수리와
더불은 잔소리를... 에혀~~~!! 낼 모레 제 차 다시 입고 합니다... 얼라이 잡으러...

사고가 한번 나니... 이래 저래 일이 끈이지를 안네요... 뻰찌를 빼고나니 소음은
어느 정도 되었는디... 충격에 마운트가 흔들렸었는지 진동은 여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