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로사정이 조금 나아졌네요 ^^ 저도 제우스님처럼 아이들을 태우주느라 요 며칠 긴장좀 했습니다.

서울살때는 눈 내리면 공무원들 바로 고고 하면서 눈치우는데 이놈의 동네는 50센티가 쌓여도 알아서 녹길 바라는 군요 거 참 ...

그리고 한산한 시골동네에 꼭 6시쯤 퇴근시간에 길막고 난리를 칩니다 ㅋㅋㅋ 이런걸 전시행정이라고 하나요?

아직은 개인과외신고만 해놔서 어제는 주소변경하러 교육청에를 갔었습니다. 전화로 먼저 문의하니 사진1장, 신고필증, 신분증만 가져오라길래 갔는데 역시나 우리 띨띨이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쩝

그양반 땜에 등본다시 때고 건축물 등기대장인가 때고 도로 안좋은데 다니느라 2시간 헤맸읍니다. ㅋㅋㅋㅋㅋㅋ

태백내려온지 4년되 가는데 교육청 가면 항상 좀 띨띨한 청년들이 업무를 본다는 생각이 ......

명박이 아저씨가 대통되면 초중등 교육은 관할 교육청으로 일임한다는데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쩝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허허..

하여튼 주말부터 날 풀린다니 다행이구요 얼굴은 뵌적이 없지만 모두 안운하시고 제우스님 사고 잘 처리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