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밟았습니다.
- [강원]불량이(스팽커)
- 조회 수 140
- 2007.06.26. 20:49
안녕하세요~
태백에서 바람 쐬고 있는 불량이 입니다.
2005년 5월 19일 스포잿빛을 출시한 후~
지름신이 강림하여 9월경에 17인치로 인치업을 했습죠~
17인치 스노우타야를 구입하는데 고생고생하고..
2년 한달간 운행하여 운행거리는 5만 3천을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꼬불꼬불 지방도를 많이 타고 댕기는 지라..
어느덧 타야도 다 달아서 맨들맨들해져서 타야를 구입하고자 주말에 춘천에 내려왔으나..
역시나.. 235-55-17 타야를 가지고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죠..
결국 이리저리 댕기다가 그나마 뒷타야가 들 맨들맨들하기에
앞뒤를 교체해서 1주일을 더 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태백에 4월중순서 부터 왔는데
여기서는 1주일에 평균 1000킬로를 탑니다.
그러니 맨들맨들타야를 타고 댕기니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그렇다고 천천히 달릴 수도 없고...(성격상)
1주일이 지나 주문을 시켜 놓은 타야가 왔으나.
자세히 보니 작년 11월쯤 제품이었습니다..
당연히 빠꾸~
그래서 다시 일주일 태백으로 와서 도로 순찰을 위해 지방도를 타고 댕기다가
잠시 차를 세웠다가 탈라고 그러는데
오른쪽 뒷바퀴 바람이 다 빠져있던겁니다..
그리고 쉬~~하는 소리가 나면서...
순식간에 5분만에 바퀴 바람이 다 빠져버린거죠...
아니 못이 박혔나 하고 타이어를 보니 뭔가가 박혀있었습니다..
그래서 니뻐를 이용해서 박힌 무언가를 빼보니 가위였습니다.. ㅡㅡ
어떻게 이놈이 내 타야에 박혀있었는지 몰르겠지만
암튼 길이 5cm가량되는 가위 앞대가리 2개의 날이 바퀴에 박혀있었습니다.
그곳은 영월이었는데 태백에 다시 가려면 1시간 가량 더 운행을 해야하기에
그 유명한 스페어 타이어를 한번 끼어 볼까 하고 공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헉헉헉
제가 인치업을 하면서 기존 타이어 볼트를 빨강색 스포츠볼트로 교체를 하면서
볼트가 맞지를 않는 겁니다..
헉헉헉 하늘이시여....
ㅋㅋ
그런데 마침 공사현장에서 만난 일하시는 분이 자동차에
빵구 때우는 지렁이와 에어 콤프레셔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지렁이 2마리를 쑤셔넣고,,,(가위가 얼마나 큰지 1마리로는 때우는게 불가능 했었음)
콤프레셔로 공기압20kg를 넣고 (차량용 전원을 사용하는 것이라 이 이상 공기가 들어가지 않음)
어슬렁 어슬렁 태백으로 돌아왔다는
그냥 아무의미 없는 내용임...ㅋㅋ
바람이 쪼금씩 세는데 어짜피 바꿀타이어기에 빵구 수리하도 뭐해서 그냥 타고 춘천왔는데
아직도 타야가 주문이 안됬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요번주는 아부지차 끌고 태백왔습니다...
^^
우선 내 타이어의 볼트에 맞는 공구를 하나 꼭 준비해 놔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낀 하루였슴..
^^ 다들 잘지내시죠~
태백에서 바람 쐬고 있는 불량이 입니다.
2005년 5월 19일 스포잿빛을 출시한 후~
지름신이 강림하여 9월경에 17인치로 인치업을 했습죠~
17인치 스노우타야를 구입하는데 고생고생하고..
2년 한달간 운행하여 운행거리는 5만 3천을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꼬불꼬불 지방도를 많이 타고 댕기는 지라..
어느덧 타야도 다 달아서 맨들맨들해져서 타야를 구입하고자 주말에 춘천에 내려왔으나..
역시나.. 235-55-17 타야를 가지고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죠..
결국 이리저리 댕기다가 그나마 뒷타야가 들 맨들맨들하기에
앞뒤를 교체해서 1주일을 더 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태백에 4월중순서 부터 왔는데
여기서는 1주일에 평균 1000킬로를 탑니다.
그러니 맨들맨들타야를 타고 댕기니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그렇다고 천천히 달릴 수도 없고...(성격상)
1주일이 지나 주문을 시켜 놓은 타야가 왔으나.
자세히 보니 작년 11월쯤 제품이었습니다..
당연히 빠꾸~
그래서 다시 일주일 태백으로 와서 도로 순찰을 위해 지방도를 타고 댕기다가
잠시 차를 세웠다가 탈라고 그러는데
오른쪽 뒷바퀴 바람이 다 빠져있던겁니다..
그리고 쉬~~하는 소리가 나면서...
순식간에 5분만에 바퀴 바람이 다 빠져버린거죠...
아니 못이 박혔나 하고 타이어를 보니 뭔가가 박혀있었습니다..
그래서 니뻐를 이용해서 박힌 무언가를 빼보니 가위였습니다.. ㅡㅡ
어떻게 이놈이 내 타야에 박혀있었는지 몰르겠지만
암튼 길이 5cm가량되는 가위 앞대가리 2개의 날이 바퀴에 박혀있었습니다.
그곳은 영월이었는데 태백에 다시 가려면 1시간 가량 더 운행을 해야하기에
그 유명한 스페어 타이어를 한번 끼어 볼까 하고 공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헉헉헉
제가 인치업을 하면서 기존 타이어 볼트를 빨강색 스포츠볼트로 교체를 하면서
볼트가 맞지를 않는 겁니다..
헉헉헉 하늘이시여....
ㅋㅋ
그런데 마침 공사현장에서 만난 일하시는 분이 자동차에
빵구 때우는 지렁이와 에어 콤프레셔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지렁이 2마리를 쑤셔넣고,,,(가위가 얼마나 큰지 1마리로는 때우는게 불가능 했었음)
콤프레셔로 공기압20kg를 넣고 (차량용 전원을 사용하는 것이라 이 이상 공기가 들어가지 않음)
어슬렁 어슬렁 태백으로 돌아왔다는
그냥 아무의미 없는 내용임...ㅋㅋ
바람이 쪼금씩 세는데 어짜피 바꿀타이어기에 빵구 수리하도 뭐해서 그냥 타고 춘천왔는데
아직도 타야가 주문이 안됬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요번주는 아부지차 끌고 태백왔습니다...
^^
우선 내 타이어의 볼트에 맞는 공구를 하나 꼭 준비해 놔야 한다는 것을 몸소 느낀 하루였슴..
^^ 다들 잘지내시죠~
댓글
저는 아...ㅡㅡ; 테러 당해서 안습...ㅡㅡ;
테러아니라 다행이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