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주말 잘들 보내셨죠?
- [강원]컬링맨
- 조회 수 206
- 2006.05.29. 06:44
요즘 전 주말이 더 바쁘네요.
지난주엔 처가집에 갔었고, 어젠 부모님 뵈러 다녀왔답니다. 동해에서 서해까지.
처가집은 사북, 할아버님 계신 곳은 정동진, 본가는 시흥(소래포구가 차로 5분거리.....)
토요일엔 간만에 서울 나들이도 했답니다.
비가 좀 많이 와서 롯데월드와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입장료가 왜이리 비싼지....17000원. 할인되는 카드도 하나도 없고 해서 롯데월드는 포기하고 백화점 아이쇼핑만 했죠.
사진찍으려고 들고갔던 카메라가 왜이리 무거운지.....사진도 못 찍고 들고만 다니려니 더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백화점 아이쇼핑도 별루 재미없었고, 서점에서는 찾는 책도 없고, 토요일엔 계획한데로 된 일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그냥 반나절만에 들어왔는데 둘가 간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인지 너무 피곤해서 초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무려 12시간을 자버렸네요. 예전엔 정말 매일매일 전철타고 서울까지 어떻게 출퇴근을 했는지.....공기도 탁하고 서서 다니는 것도 힘들고.
이젠 정말 춘천사람 다 된 모양입니다. 조용하고 공기 맑은 이곳이 너무나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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