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정모를 마치고...강릉서 회원 전부 다~ 따로 흩어졌었죠...
각자의 약속이며 뭐며... 갈길로 흩어져서 헤어졌는데...

저는 꽁을 옆에 태우고서 페르랑 깡똘형이랑 모빌 두대로 귀가를...

페르랑 배틀을 하며 신~나게 달리다가... 고속도로 평창 휴게소 에서
잠시 쉬려 들어갔었죠...

어디선가 전화가... 컬링이 더라구요... 바로 평창 휴게소 인근서~
저에게 전화를...(뭔 텔레파시가 있는지...) 그리하야 평창 휴게소
에서 컬링이도 합세... 이내 고속도로 상으로 올랐는데요...

조금 가다 씨비로 누군가가 교신을... 으니와지니더군요... ㅋㅋㅋㅋㅋ
으니와지니는 주문진을 갔다가 집으로 가던중 저희와 또 마주쳐서리...

ㅋㅋㅋㅋ 신기하데요... 뿔뿔히 흩어져서 해산 했다가 다시 다~ 뭉치게
되니 참 재밋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새말 톨로 나와... 으니와지니네는 부모님과 함께 해서리 작별을 하였구요...

저희 남은 사람들은... 계획에도 없던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졌답니다...^^

어제 저녁식사는 횡성서 하였는데요... 메뉴는... 전국서 젤로 유명하다는
바로 그 횡성 한우...(거기서 또 뒤이은 술판이 벌어졌었죠...ㅋㅋㅋㅋㅋ)
어제... 참 즐거웠네요... 맛난것도 먹고... 얘기도 참 많이 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막판에 돈 내는 문제로도 참 사람사는 정을 듬~뿍 느꼈지요... 깡똘형께서
동생들 이쁘다고 그 많은 음식값을 혼자 감당 하시려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기가 어뎁니까... 스포넷 강원방... 오프의 보이지 안는 규칙이
있는 강원방 이지요... 하여 마음만 아주 달게 받고 규칙을 따라...ㅋㅋㅋㅋ

(어제 깡돌형 넘 고마웠슈... 그래도 형이 돈 젤 많이 냈어... ㅋㅋㅋㅋㅋㅋ)

글구 나서리... 어둑~어둑 해져서야 헤어졌는데요... 작별 인사로 악수도 다
하고 나서도 댓~나절... 또 가자고 악수 하고도 댓~나절... ㅋㅋㅋㅋㅋㅋㅋ
뭔 야그들이 그래 많은지... 헤어지지를 못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