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고보니 회원들을 꽤 본 날이네요...

어제 다이하다가 갑자기 제가 예상했던 공구 싸이즈가
안맞아서리... 너저분~히 분해된채로 연장공수를 위햐...
그 너저분~한 차를 타고...  꽁한테 잠시 갔었죠...

가다가 집앞에서 신호를 받는디... 건너편서 감이 오는
차량 한대 발견...

어디를 가는지... 양복을 빼 입고... 한낮에 안개등 까지
척~ 킨채로... 포세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야... 포세와... 꽁도 보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포세가 어제 바빳는지 홀연히 그자리를 뜨더군요... 그래서
클랙션 두방에 아쉬움을...

꽁이는 어제 저한테 잠시 걸려서리... 힘 좀 썼었죠... 제가
꽁에게 연장을 빌리러 가서... 연장 확인을 하다가 돌연 야~
나사 함 풀러봐~ 한마디에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개고생을...

흐미~ 어제 의자 뜯는디... 뭔 의자를 그래 바짝 조여놨던지...
덩치 큰 꽁도... 저도 풀기 어렵더군요... 제 아무리 사고가 나서
차 전체가 분해가 되어도 의자는 안떨어질듯...ㅋㅋㅋㅋㅋㅋ

제가 왠만해서는 못푸는 나사가 없을 정도로 힘이 괜찮은디...
(보기와는 다르게 강단이 좀...) 티지의 의자는 저를 아주 무기력
하게 잠시 만들더라구요... 히히히~~~ 그리하야 꽁에게 도움을
구했는디...

덩치 큰 꽁도~~~~~~~ 쩔쩔... 꽁이 하나 풀고 내가 하나 풀고...
사이 좋게 나눠 풀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뭏든 용을 쓰며 둘이서 나사를 하나~하나~ 풀어나갔었는디...

(어제 꽁 넘 고마웠다... 연장도 빌려주고... 고생도 마다 안하고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