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세가 오전에 전화를 해서리...짐 만나고 왔네요...^^

11시 넘어서 우리 율 학교 끝나는 시간 맞춰 학교 앞으로 쪼로록~
환절기면 어김없이 콜록거리는 녀석의 감기땜시 병원엘 데려가려...

아이를 델구 병원앞에서 파킹중... 토욜에 만나자던 포세가 참 빨리
전화를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월욜인디 안적 춘천에 있다구...
세차하러 가는디 같이 하자는 전화인듯...

하지만...제가 바쁜지라...세차는 같이 못하고 만나서 커피한잔 때리
고 들어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춘천휴게소엘 갔었는데 오늘 날씨 참 따듯하고 좋더군요.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션한 바람에... 아무 생각이 안들게 만들어버리
는 멋드러진 하늘 하며... 참 좋더라구요...^^

포세를 참 오랜만에 만났는디...(컬링 결혼식때 보고...) 여전한 모습
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러저러~ 얘기하며... 정모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헤어졌네요...^^

포세야 오늘 얼굴봐서 반가웠다... 인자 좀 자주 보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