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으니와지니가 예약해 주었던 V벨트 교환받고 왔습니다...^^

아침에 일찌감치 서둘러서리 온의점으로 향했죠... 먼저 와있을줄 알았던
으니와지니가 저보다 늦게 왔네요...

온의점에 들러가서리 V벨트 예약교체 받으러 왔다고 하니께... 전산시스템
뚜드려 보더니...연식이 교체대상 차량이 아니라나... 윽~~~~~~~~~~!!

순간 당황...소리가 많이 나는데 뭔소리냐고 교체대상이 뭔 상관이 있냐구
큰소리를 내려는 순간... 온의점 사장님이 나오시다가 저를 보시고는... 걍
바로 벨트 신청을 해주시더라구요...두말없이... 휴~~~~~~~~~~~~~~

그리하야... 으니와지니보다 먼저 리프트에 차를 올리고... 벨트를 교체...

그러다가 보니 으니와지니가 도착... 같이 이얘기 저얘기 하며 기다리니... 참
좋더군요...심심하지도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제차에서 벨트가 풀러지고...
빼낸 벨트가 땅바닥에... 으니와지니랑 얼렁 주워서 확인 작업을...

뭐땜인지 빼낸 벨트를 보니... 한쪽이 한 10cm 정도 오일이 먹어있데요...
그러니 소리가 그래 켁켁나지... 에혀... 뭏든... 벨트소음은 만족할 정도로
개선이 되었네요...

우선 아이들링시 소음은 완전히 사라졌고(우측 옆쪽에서 쉭~~~~~~ 하던
바람새는 소리가 전혀 안나...) 주행시 소음 역시 상당 부분 사라졌네요...^^

뭏든... 교체를 둘다 마치고... 서류 사인하고... 나오려는 순간...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의 남자가 저를 아는척 하려는 눈빛으로... 쌍기통님이 온의점에
오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한 1년만에 보나? 뭏든 데땅 반가운거이... 악수
부텀 하고... 이런 저런 야그도 하고...(활동하라구 압박?도 좀 넣고) 그러다가
헤어졌네요... 오늘 쌍기통님 오랜만에 뵈었죠?^^ 참 반가웠습니다... 좀 자주
자주 뵙고 그럽시다... 꼭~~~~~~~^^

글구... 으니와지니랑 온의점을 나와서리 후평동까지 떼빙을... 으니와지니는
바로 또 비너스로 간다고 그러더라구요... 설 특집으로 차를 찐하게 손보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니와지니차 역시...주행시 소음이 많이 가라 앉았다는 야그를...cb의 교신으로...

(근디 오늘 또 상처를 좀... 광유를 넣고도 합성을 넣은 내차 소리랑 으니와지니 차
소리가 비슷하다면...흐미~~~~~~~ 내껀 뭐가 이상이 있는거여 대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