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기아자동차 주재원이 저를 찾아왔었습니다...

처제가 아기를 낳았다는 소식에 원주를 부랴부랴 갔다가...주재원을 만나려고...또 부랴부랴 춘천으로 왔죠...

주재원이란 사람...초면이 아닌 사람들 이더라구요...먼저 까만티지 탈때 두번 보았던...두 사람이 왔었는데...
두사람다 아는얼굴...ㅋㅋㅋㅋ 그 화들짝 놀라는 얼굴들이란...^^

뭐 별 기대는 없었지만...역시나...성과는 꽝...

근데... 비너스에선 터보차저 소리라고 하던 제차 소리를...오늘 이 주재원들은 터보소리가 아니라는...
저 역시..소리를 좀 의심했었죠...저는 EGR소리...(비너스에서 터보소리라구 하는 바람에...) 그래서 아예 오늘은
터보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뭔소리냐구 다구쳤더니... 터보 작동음은 아니라더군요...근데 중요한건 이사람들도
뭔소린지를 모른다는...ㅠㅠ

그제서야 비너스에서 왜 작업을 갑자기 안하려 했었는지...이해가 가더군요... 에혀~~~~~~긴~한숨~~~~~~
소리는 점점 커지는데...원인을 모른다니... 이거 미궁속으로 빠져들듯...

담주에 강릉가서 손쉽게 작업하면 끝날줄 알았는데...하이테크에서 정밀 진단을 해야할것 같네요... 소리는 별소리
아닌데...내가 듣기에도 뭐 부품의 체결이 덜된 유격음 정도...고장음은 아닌것 같다는...뭐가 서서히 풀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