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제가 바쁜 주말을 맞는듯 합니다. 벙개에 또 벙개... 요즘 시험 준비기간이라...
주말에도 수업을...에고...힘드라... 오늘은 제 2번째 티지의 출고준비를 위해...떼약볕 밑에서
씨비, GPS, 이동감지기, 재떨이 LED에 각종배선들...요거 떼느라 죽을똥...샤워할 겨를도
없이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춘기 민감한 아이들의 예민함에 민망(코를 벌름벌름~)...^^

한타임 수업을 끝내고...또다른 한타임 시작...전화벨이... 꽁그리덩 이었습니다. 사인아이 찾으러
온다는...집사람에게 아이들을 맞겨놓고 얼른 나갔죠...가벼운 인사와 함께 사인아이를 장착...
꽁그리덩은... 별일 아닌것에 그렇게 심하게 땀을 흘리며...ㅋㅋㅋ...^^ 삐질삐질~
사인아이 장착은 잠깐만에 끝나고...서로가 시간이 없음에도... 할얘기가 그리 많았는지...헤어짐을
암시해놓은채로 헤어지지 못하고 1시간... ㅋㅋㅋㅋ신나게 얘기하다 들어왔습니다. 인사를 하고도
또 이야기 꼬리에...또 꼬리에...ㅋㅋㅋ 뭔얘길 했는지 머릿속에 남는건 없었지만...즐거웠다는...^^

이 형아를 찾아 왔는데...가볍게라도 음료수 대접을 했었어야 했는데...갑자기 나가는 바람에
지갑을...땀을 그래 삐질삐질 흘리는데도 아무것도 못 먹이고 들어 왔네요...^^ 들어와 보니...제 아이들
미쳐?서 날뛰더군요... 완전 천둥망아지...ㅋㅋㅋ 마눌님은 짜증을...ㅠㅠ 이렇게나 늦을줄은...^^

글구...지금 또 만나야하는 사람... 스팽커와의 2차벙개... 얘가 8시전에 와야하는디...

글구 이따 겨울바라기님 뵈러 또 벙개나갑니다. 3차...!! 제가 뭔일이 있어서...오랜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하겠지만... 얼굴을 뵙고 싶다는 맘하나로...또 잠깐 나가보렵니다. 꽁그리덩도 같이가기로... ㅋㅋㅋ^^

오늘...겨울바라기님 뵙고나서 있게될... 갠적인 일까지...다~ 마추고나면...찍 뻗을듯...하루죙일
바쁠수 밖에 없네요...^^ 이렇게 바쁜적은 근래에 별로 없었는데...(지금은 애들 테스트 셤중...잠깐 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