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지대루 바빴네요..


가게 딜리버리 직원은 아파서 조퇴;;

저도 몸살이 나서...집에 갔다가..조짐이 이상해 가게 다시갔쥬.; 역시나..


1박2일에 짬뽕이 나오는순간...



전화기 불납디다;

사람은 없지...전화는 계속오지...전표는 계속밀리지..

남들은 장사 잘되서 좋은거 아니냐고 말씀하시던데 ㅎ

뭐 ... 음식 실수 하는것은 절대안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무리하게 일하면...실수가 나오기 마련이죠..

이건뭐...전화 50통은 못받았을꺼에유 ㅎ  이정도면, 조그만 배달중국집 거의 하루매출이란;ㅎ

여튼,/// 디질뻔했슈;;;


힘들어죽겠네유....일요일 마무리 잘하시고...굿나잇










짤talk-1, 쏴아아아(비내리는소리)
             네 알겠습니다, 조금 기다려주세요
             왜요?
             밖에 비오잖아요, 그럼 배달이 조금씩 늦습니다~^^
             아니, 비오는거랑 뭔상관이에요?
             ㅡ_ㅡ
             상식이 통하지 않는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2, 네,ooo입니다~
           여기 어디어디에요~
           네,뭐 드릴까요?
           너 뭐먹을래?
           넌?
           넌?
           넌?
           이러다 5분정도 자기들끼리 얘기합니다,
           그러다가 의견안맞으면 싸움니다.
           그리고 말없이 콱 전화 끊습니다...
           이런 사람 태반입니다..;;          

        3,네ooo입니다
          어버버 어버버어버버버

          네, 말도 못하는 애전화기 들게해서 주문하려고 합니다.
          한가해도 문제되지만, 바쁠때 정말 환장합니다.
        
        4,네ooo입니다..
          아,거기 깐풍기 얼마에요?
          깐쇼새우는요?
          해삼탕은요?
          '
          '
          '
          한 30가지를 물어봅니다...
          그러고...서는....
          걍 자장하나 주세요.
          ㅡ_ㅡ
          진짜 때려죽이고 싶습니다;;; 헐헐헐;;





뭐 여러가지 애피소드가 많지만, 몇가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ㅎ
호동행님은 100%공감하실듯;;ㅎ



예전부터 장사하던사람이 번 돈은 개도 안물어간다 라는 말이있쥬.
가끔은 저도 인내력에 한계를 느껴 자제력을 잃곤하지만,
참, 오늘 같은 날은 힘드네유 ㅎㅎ


전 잘래유 ㄹㄹ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