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번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흐려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남부지방과 충청북도 남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와 남해안 등 지역에 따라선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비 피해에 주의가 당부된다.

일요일인 1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이 약해져 구름만 많고 비는 적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에 따라선 가는 빗줄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토요일 낮 최고 온도는 24도에서 31도, 일요일엔 28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일요일엔 22~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