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작은 번개(1박2일)가 있었습니다.

춘천회원인 제우스형 가족, 으니와지니형 가족 그리고 후니와 여친님이 평택까지 먼길 오셨거든요...
그리고 평택하면 생각나시는분 터줏대감 트윈스님도 참석.

토요일엔 삽교호 함상공원 관람후 저녁식사로 조개구이와 산낙지. 2차로 노래방까지...(여기부터는 기억이 좀......^^)
조개구이 처음 드신분 맛 괜찮았죠??
오늘은 석문방조제와 왜목마을 구경후 점심으로 해물칼국수.

2시에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에서 인사를 끝으로 일정은 마무리 되었지만 무척 아쉽고 피곤할텐데 춘천까지
운전하고 내려갈 형들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평택이 가까울거라는 생각...이제는 얼마나 먼지 아시겠죠?? 너무 자주 춘천에 오라고 하지 마세요....^^

전날 과음으로 피곤하지만 즐거운 번개였습니다.  
이번 번개는 3주전에 계획되었지만 소홀했던점 죄송하고 다음에 다시 오시면 확실한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좀 아쉬운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든게 걸리지만 다음 여행부터는 괜찮아 질겁니다.

즐거운 추억 남겨줘서 고맙고 자주 오세요.^^


ps. 후니야... 다음부터는 초반에 술잔 돌리지 말아라!!! 한잔도 아니고 연이어 4잔이나.....-.-
     너 때문에 트윈스형님, 으니와지니형과 형수님, 그리고 나까지 초반에 술취하게 만들고 넌 노래방에서 자고.....
     아직까지 정신이 없네....

     잠시후 사진 올립니다. 어제오늘 찍은 사진만 150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