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26)가 또 다시‘섹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3년‘텐 미니츠(10 Minutes)’로 가요계를 후끈 달구었던 이효리가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애니 모션(Any Motion)’을 발매,‘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에릭과 함께 호흡을 맞춘 삼성전자 애니콜의 뮤직비디오에 삽입돼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효리의‘애니 모션’은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네이버 뮤직, 튜브 뮤직, 마이리슨, 무선 네이트(SKT), 매직앤(KTF) 컬러링 서비스 등 주요 무선통신 서비스사의 디지털 음원 주간 다운로드 순위를 모두 석권하고 있다. 또한 애니콜 홈페이지인 애니콜랜드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조회 79만건, 동영상 모바일 콘텐츠 다운로드 8만 6000건 등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얼마 전 호주에서 촬영된‘애니 모션’은 이효리와 에릭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뒤 이를 CF로 활용한 신개념 멀티 유즈 콘텐츠.

뮤직비디오는 댄서 오디션에 떨어진 이효리에게 에릭이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며 용기를 줘 결국 오디션에 합격한다는 내용으로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5월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하며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