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네티러브입니다.

개별적으로 까치님과 포세이돈님,Cherub님등 많은 강원가족분들과
쪽지로 안부를 주고 받습니다.

그리고 강원지역장 후니탱크님과 강원운영스텝 분들과는
회의방에서 직간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서경지역이나 경상지역과 달리
충청.전라.강원지역의 경우 오프활성화나 온라인 활성화 부분에서
약간씩 발전속도가 더딘 부분도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제주도푸른밤님 혼자서 지키던 제주방에도
활기찬 모습속에 동호회 전체가 경사난 분위기이고 무척 기쁩니다.

강원방의 경우 과거 야간주행님이 지역장 역할을 하시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두달간 침체기에 접어 들었고
포세이돈님과 많은 분들이 젊고 유능한 후니탱크님을 추천 하셨습니다.

후니탱크님의 불규칙한 근무 형태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본인은 고사하였지만 주위 분들이 설득하고 함께 강원가족으로서
서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기로 했고 현재까지 이어졌습니다.

가급적이면 지역장 사임이나 교체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번개나 정모에 지역장님이 참석을 필수로 한다면
강원지역의 특성상 그 누구도 지역장 역할을 쉽사리 맡을 수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과거 초창기와 현재는 분명 다릅니다.
후니탱크 지역장님과 항상 변함없는 강원방 지킴이 제우스님.
뒤에서 받혀주는 포세이돈님과 까치님. 그리고 대관령님. 페르세우스님.
Cherub님. 멋쟁이님..!!

많은 분들이 강원가족이시고 큰형님. 작은형님 역할을 해 주고 계십니다.
처음 후니탱크님이 지역장 역할을 시작하던 시기보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즐거워 해줄 회원분들은 더 많습니다.

어떤 댓가도..
정해진 보수도 없는 일이지만
한가족이라는 의식을 심고 지역의 목소리를 한줄기로 묶어내고
굵은 물줄기를 만들어 내는 역할. 쉽고도 한없이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분에게 비공식적으로 약속 드렸습니다만,
4월 중순 강원지역에서 함께 뵙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멀리 살고 있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강원가족을 한번도 뵙지 못하고
함께 손잡아 드리지 못한 제 부족함이 오늘따라 더 크게 느껴집니다.

오프라인에서 자주 뵙지 못하지만 온라인에서 두배로 더 정겹게 만나면
아쉬움과 서운함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후니탱크님. 제우스님 그리고 포세이돈님을 비롯한 강원가족
모두의 생각은 네티러브와 결코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현재 어떤 결론도 정답일 수 없습니다.  
한템포 쉬어가면서 호흡을 고르고 함께 모여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참. 잠시 여행 가신 우리 제우스님 좀 찾아주시고 모셔와 주세요!! (강원가족분들 공통숙제입니다!!)
그리고 후니탱크님의 사임서는 반려 되었습니다...

지역장님 역할 수락은 후니탱크님 선택이였지만..
사임에 관해서 강원회원분들이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회의방에 올려놓은 것과 같이 2006년 하반기 전국오프모임 치루기 전까지는
강원방에서 아직 진행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고 강원가족들의 단합되고 정겨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계속 해야지요~  ^-^

강원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사랑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