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요일도 다 갔군요
- 노장_Senk
- 조회 수 689
- 2004.11.14. 22:22
어제하고 오늘은 춘천에 오자마자 김장을 하느라고 다 보냈습니다.
어제는 배추 뽑고 다듬어 저리고.
오늘은 무쳐서 통에 담았죠.
친척들 것도 조금씩 다 하느라고 하다보니 백여포기 담았습니다.
조금 피곤하네요.
그래도 몸을 움직이니까 기분은 상쾌합니다.
다들 김장은 하셨나요?
요즘은 뭐 김장 안하는 집도 많겠죠.
배추값이 폭락이라 집앞까지 실어다 줘도 오백원 받는다는군요.
직접 뽑아가고 300원 받자고 어머님께서 그러시두만서도..
그렇게 팔아봐야 300포기 밖에 없으니 십만원도 안됩니다.
그래도 그거 키울라고 초여름부토 할머님이나 부모님이 고생 꽤나 하셨는데
저희야 밥벌이로 하는게아니니까 상관없지만 농부님들 맘 상하시겠습니다.
그래도, 나눠주는 맛에 농사짓는거란 아버님 말씀이 제 가슴까지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계량할수 없는 정성이 들어간 작물들은 돈만으로는 베풀수 없는게 있잖아요.
내일부터 또 좋은 일주일 되시고요
건강 조심하세요.
어제는 배추 뽑고 다듬어 저리고.
오늘은 무쳐서 통에 담았죠.
친척들 것도 조금씩 다 하느라고 하다보니 백여포기 담았습니다.
조금 피곤하네요.
그래도 몸을 움직이니까 기분은 상쾌합니다.
다들 김장은 하셨나요?
요즘은 뭐 김장 안하는 집도 많겠죠.
배추값이 폭락이라 집앞까지 실어다 줘도 오백원 받는다는군요.
직접 뽑아가고 300원 받자고 어머님께서 그러시두만서도..
그렇게 팔아봐야 300포기 밖에 없으니 십만원도 안됩니다.
그래도 그거 키울라고 초여름부토 할머님이나 부모님이 고생 꽤나 하셨는데
저희야 밥벌이로 하는게아니니까 상관없지만 농부님들 맘 상하시겠습니다.
그래도, 나눠주는 맛에 농사짓는거란 아버님 말씀이 제 가슴까지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계량할수 없는 정성이 들어간 작물들은 돈만으로는 베풀수 없는게 있잖아요.
내일부터 또 좋은 일주일 되시고요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
5
조정연
후니
조정연
노장_Senk
노장_Senk
22:33
2004.11.14.
2004.11.14.
안녕하세요..전 김장하는게 본지 옛날이라..쩝..아직 장가두 안갔구..부러워라...
차는 그냥 기다리기루 결정하신건가요?
얼른 장미 티지 볼수있었으면....혹시 다이에 관심 없으신가요?ㅋㅋㅋ 혼자 하려니 넘심심해서..뭐 컵홀더야 연이님과 함께 하면 돼겠는데...글구 부품 공급선이 필요해서...ㅋㅎㅎㅎㅎ제가 청계천 용산은 아주 잼뱅이라...
차는 그냥 기다리기루 결정하신건가요?
얼른 장미 티지 볼수있었으면....혹시 다이에 관심 없으신가요?ㅋㅋㅋ 혼자 하려니 넘심심해서..뭐 컵홀더야 연이님과 함께 하면 돼겠는데...글구 부품 공급선이 필요해서...ㅋㅎㅎㅎㅎ제가 청계천 용산은 아주 잼뱅이라...
01:10
2004.11.15.
2004.11.15.
01:18
2004.11.15.
2004.11.15.
음.. 부품 구입은 뭐 저도 알아봐야하지만 아무래도 설에 있으니 어렵지 않겠죠. LED가 필요한건가요? 저는 되도록이면 차에 손을 안대려고 합니다만 전자혼과 외부크롬손잡이는 하고 싶더군요. 후니님은 리미니까 필요없겠지만. 필요한게 있으심 알려주세요. 아직 차도 안나와서 신경 끊고 있습니다만 천천히 알아보죠 .
08:34
2004.11.15.
2004.11.15.
08:39
2004.11.15.
2004.11.15.
직접재배...ㅋㅋㅋ저도 땅만 있으면...제가 가진땅은 대지 63평...그땅의90퍼센트가 집으로 찾죠 ㅋㅋㅋ.
아... 우리도 김장해야 하는데...굉장히 가정적 이신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