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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1층에 있는 감자탕집가서

뼈다귀 한그릇 해치우고 정신좀 차렸네요...

근데 시간이 5시 4분...-0-....

그냥 하루 날려버린 느낌.....휴...

오늘은 그냥 집에서 공부나 해야겠어여...-0-...지금 번개 가기에도 늦었고....

그리고 왠 모르는 번호가 몇개 있길래 부재중전화인줄 알고 전화했더니

어제 술을 같이 마셨다는 왠 처자가...-_-;; 어제 재미있었다고 다음주에 또보자고;;;

이게 웬떡이냐 하고...어디 학교냐고 물어보니 문X 고등학교...;;

중요한건 전 기억에 없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친구도 모르겠;;;;

공대생둘이 술 만취해서 카드 신나게 긁고 밤 새도록 무슨짓을 한건지..ㅠㅠ...

전 모르는 영수증이 2장...친구는 4장...-0-... 더 웃긴건...영화 유령작가 저 혼자 본거 같은데

왜 영수증은 2명이지...OTL...영화볼땐 제정신 이었는데...아닌가....어쨌든....

경찰서 끌려갈까봐 무서워서 끊어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