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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워낙 성격이


그냥 있지를못합니다 ..그렇다고 까불대고 돌아댕기는건 아니지만


뭐래도 해야 하는성격이라


자고 일어나면 고민에 상상을 ...결국 그래서 어흥이가 탄생되쥬


옆에서 지켜보는 와이프님께서 하시는말씀이


그렇게 고민하고 움직이는데 건강만 챙기라고 ;;;;지대감사 ;;


하여간 집에 뒹굴거릴때도 그냥 못있네유 ;;


집안 청소를하든 뭘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사실 가장 아까운시간이 ...시간 이라고 생각하거든유


누군든 휴일에 편하게 쉬고있겠지만 지는 쉬는시간조차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움직이며 세차를 ...diy 를 ....청소를 ....쩝





요즘처럼 야간산행을 할때면 아침에 잠들어 오후에 일어납니다


역시 눈 뜨자마자 또 고민을 .....


어느새인가부터 제 자신이 싫어졌네유 ..좀 쉬고싶은데 아무생각없이 마냥 쉬고싶은데 ...라며


가만히보면 술집에서 술을마셔도 한군데에서 끝내는성격인데


커피숍에 커피를마셔도 마냥 커피를 즐기며 마시는데 ...꼭 집에만 있으면 이상하게도 ..쩝


컴앞에 앉아 게임을하면 끈질기게 게임도하는성격인데


아무것도 하지않는걸 용서 못하는성격인가봐유 ...


아 미쳐 .....


오늘도 ...내일도 ..내년에도


아마 나이가들어 기력이없지않고서는 ...이렇게 살듯 ....쩝


그래도 어흥이의 탄생은 계속 될것이고 응원해주시는횐님이 단 한분이래도


저의 열정의 씨앗의결실을 싹트어 보렵니다 ..


이 야밤에 뭔 쓸대없는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