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도 겜좋아 하지만...이건뭐.에효~ㅡㅡ
- [충]역기드는그녀
- 조회 수 162
- 2010.03.04. 17:24
||0||0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생후 3개월된 친딸을 굶겨 죽인 비정한 부모가 매일 밤 PC방에서 가상의 딸을 키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일보 2월3일자 11면 참조)
경찰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온라인상에서 여자아이를 키우는 ‘육성 롤플레잉 게임’을 해왔으며 숨진 아기보다 가상의 딸에게 더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41)씨 부부가 하던 ‘프리우스’라는 게임은 레벨 10 이상이 되면 ‘아니마’라는 소녀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게임 유저들은 아니마에게 옷과 장신구를 사주거나 블로그에 육아일기까지 쓰면서 ‘딸처럼’ 키우고 있는데 김씨 부부도 레벨이 높아 아니마를 키우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당초 2008년 중순쯤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나 결혼했으며 부인 김모(25)씨는 아이를 임신하고도 남편과 PC방을 전전했다. 담배연기 자욱한 PC방의 환경을 생각할 때 아기가 지난해 6월 2.25㎏의 미숙아로 태어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무직에 처가살이하는 게 눈치보여 수원 세류동으로 이사온 김씨 부부는 결국 몸이 아픈 아기를 혼자 방에 방치하면서 분유도 먹이지 않아숨지게 했다.
김씨는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그때는 게임에 미쳤었고 잘못을 뉘우친다”며 뒤늦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지만 부인과 함께 구속돼 3일 구치소로 향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온라인상에서 여자아이를 키우는 ‘육성 롤플레잉 게임’을 해왔으며 숨진 아기보다 가상의 딸에게 더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41)씨 부부가 하던 ‘프리우스’라는 게임은 레벨 10 이상이 되면 ‘아니마’라는 소녀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게임 유저들은 아니마에게 옷과 장신구를 사주거나 블로그에 육아일기까지 쓰면서 ‘딸처럼’ 키우고 있는데 김씨 부부도 레벨이 높아 아니마를 키우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당초 2008년 중순쯤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나 결혼했으며 부인 김모(25)씨는 아이를 임신하고도 남편과 PC방을 전전했다. 담배연기 자욱한 PC방의 환경을 생각할 때 아기가 지난해 6월 2.25㎏의 미숙아로 태어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무직에 처가살이하는 게 눈치보여 수원 세류동으로 이사온 김씨 부부는 결국 몸이 아픈 아기를 혼자 방에 방치하면서 분유도 먹이지 않아숨지게 했다.
김씨는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그때는 게임에 미쳤었고 잘못을 뉘우친다”며 뒤늦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지만 부인과 함께 구속돼 3일 구치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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