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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출발해서 좀전에 오창 도착했네요..

충주댐 물이 넘 없네유..

거의 바닥을 보인다는..

쵸파집 가서 옥수수좀 사올려고 했는데..

강릉 가는 길이라서...못 보고 그냥 왔습니다..가는 날이 장날;;

파스 형님은 일요일인데 가족들끼리 쉬시는거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문자만 한통 드리고 왔어요..

이따 저녁 먹고 마루님이랑 쐬주나 한잔 해야 겠습니다..

이슬이 드시고 싶으신분 오창으로 놀러오세유..ㅋㅋ

뭐 그냥 그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