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원래는 바로 토요일날 쓰려고 했는데...
퇴근하고 나니, 몸이 힘들었는지 머리를 눕히자 마자 잠이 들어선. 좀 많이~ 늦게 일어났거든요.

그리고... 여러분의 말씀에 닉넴 한글로 바꿨어요~^^;;;

금요일날 제가 일이 있었던 지라, 송년회에 조금 늦게 참석하게 되었어요.
갔더니...
아는 분이라곤 희야오빠랑 파스 오라버님 두분 알고 있었기에..
다급하게 와서는 첨엔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요 ㅠ..

뻘쭘해서 .. 머뭇거린것도 있었어요.
근데, 역시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먼저 말 걸어주시고 쭈뼛쭈뼛 거리는데, 술잔 먼저 주시더라구요.
실크 오빠, 민환오빠나 자룡오라버님, 만두오빠 그리고 동방 전사님, 스나오빠, 어닝언니~ 파워오라버님,
뚜벅오라버니.. 아..제가 다 기억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모르고 실수 했던 호사유피 오라버님!
(곰탱님 죄송합니다~!제가.. 헷갈렸어요.자룡오라버님 정말정말 죄송해요! 제가..ㅠ 실수 해버렸어요 ㅠ )

근데..오빠들이..ㅠ
막, 나이가지고 절 속이려고 하시기에..
정말 믿었던 제가.. 바보 같았던..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사람을 그렇게 단체로 속이는게 어디있어요 ㅠ
만두오빠랑 호사유피 오빠가 나이를 정말... 신빙성 있게 속이셔서..
정말 ...오해했었어요;;

결국은..1차에는 좀 늦게 왔지만, 2차 , 3차 잘 놀고,
밤새도록 있다가 밖에서 산책좀 하고
(원래 좀 예민한 아가씨 인지라.. 잠을 못자거든요 ㅠ)
출근했다지요^^;;

재미있었어요.
워낙 놀때는 잘 놀아서요^^//

송년회나가길 잘 한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처음에 나갈까 말까 고민했어요 ㅠ..
쑥쓰러워서?? 뻘쭘할까봐 ㅠ..;;

이제는 더 많은 분들 뵙고 싶고,
더 많은 분들 알고 싶어져요.


오늘 세차는 희야오빠 걸레질이나 도와줬지만,
담번에는 초파오빠나 파스 오라버님도 도와드릴께욤~^^//

글고 초파오빠 +ㅁ+//
오늘 꼬!기! 잘 먹었습니다~~~~~~~~~~~

담번에는 맛있는거 먹어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