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해적선에서 해적질을 마친후~

2차를 향해 저와 여친, 예산일꾼님, 너부리님 이렇게 조촐하게 4명이서
호프집으로 향했습니다.~

닭똥집에 간단하게 사이다(大韓)1병, 맥주(제 여친, 예산일꾼님) 500cc, 소주(응큼너부리님) 1병반을 먹고~
(쎈쓰있게 사장님 계란탕 써비스~ ㅋ)

이런저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너부리님은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오신듯 하여 약간? 걱정스러웠습니다.
(집에 잘 가실수 있을련지.... 하구요)

저번 모임때 너부리님이 생일턱을 못샀다고 하여 계산을 하신다기에 순순히 양보를 했습죠~ ^^;
그런데 너부리님 카드를 내밀면서 한마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깎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죤 대박!!!!!!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니 너부리님 손에 귤이 4개정도 들려있던데
아마도 사장님이 깍아주지는 못하고 대신 귤로 합의를 본듯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