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후에 마눌한테 문자가 왔는데...
어린이집에서 지윤이랑 잘 놀던 꼬맹이가 오늘 어린이집에 나오질 않았다고 하네요! ㅡ.ㅡ
신종플루 확진받았다고... 마눌과 언니 동생하는 사이라서 자주 밖에서도 같이 놀고하는터라~
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그 집 아이들이 몸이 좀 약한지 감기같은 것이 잘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지윤이도 주말 내내 열도 없다가 어제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난 건데...
피곤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있었고 해열제를 먹이니까 열은 바로 내려가더라구요.

오늘 어린이집에서도 미열이 좀 있어서 해열제 한 번 먹이고 혹시나 해서 원장선생님이 지윤이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다고 하던데 목이 많이 부었다고 그냥 감기 같다고만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신종플루 예방접종 신청을 해놓긴 했었는데 하도 말이 많아서 그냥 안맞추려고 했었는데...

얼릉 퇴근하고 집으로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