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틀반 동안 영어로만 생활하다 보니 정말 답답하네유 ㅎ
오후 4시경에 드디어 파리에 입성하여....노트르담 성당 근처에 호텔 잡았습니다.
뭔 놈의 물가가 이렇게 비싼지.....별 3개 짜리 호텔은 하룻밤에 120 유로....
별 4개 짜리 호텔은 220 유로.....ㅡ.ㅡ
환율이 1유로에 1800원 정도 되니까 계산해 보세유....정말 물가가 너무 비싸네유....ㅋ

골목 골목 발품 좀 팔아서....그나마 싼 호텔에 방 잡았습니다...별 2개짜리....
하룻밤에 70유로.....그나마 파리에선 무지 착한 가격입니다....ㅋ

오늘 아침부터 비가 주적 주적 내려서리....
비 맞으면서....호텔 바로 앞의 노틀담 성당 가서 사진 좀 찍고.....
전철 타고 바로 개선문에 도착......그 유명한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를 걸어서....
콩코드 광장까지.....다리가 너무 아파서 다시 전철타고 호텔로 돌아왔어유...ㅋ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서도 관광객이 정말 많더군요.......
파리 사람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걸음걸이가 총알입니다...ㅎㅎ

워크샵 장소...세르네에 있던 3일 동안...매우 고급스러운 프랑스 코스요리와 와인을
지겹게 먹어서리...오늘 저녁은 간단하게....맥도날드 가서....빅맥과 맥주로 때웠습니다.
빅맥 세트 가격도....5.3 유로.....9천 5백원 정도 합니다....지대 비싸다는....으~

호텔 들어와서....노트북 연결하니....무선인터넷이 많이 잡히는데....
모두 보안이 적용된 네트웍.......으.......
호텔 데스크에 전화 걸어서....인터넷 사용할 수 있냐구 물어보니까....
보안키를 알려주네유.....으흐.....감격의 순간 !!!

내일은 르부르 박물관에 방문해서.....천천히 예술품 좀 감상하다가.....
공항으로 고고씽할 계획입니다....저녁 8시 비행기라.....
시간이 좀 많아서....르부르 갔다가 시간 남으면 어디를 갈까 고민 중입니다....

한국은 아직 새벽이네유....여긴 저녁 10시가 다 되었네요.
여기 파리의 주 OECD 대표부의 모 과학관에게 보낼 워크샵 결과 좀 정리하다가
자야 겠습니다....

내일 비행기에서 한국 음식을 다시 맛볼 수 있겠네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