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여친이랑 시간을 보내는게 요즘 너무 힘들어서..
어제는 병원간다 뻥치고선...
여친이랑 오랜만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습니다...
두서없이 챙겨서 가다보니...
두명다.. 카메라 베터리를 충전을 안해서...
사진은 전무 합니다.. --;;;
가져간 폴라로이드로 찍긴 했는데..
인생 어두워~~~ 하는 사진만 남앗네요.. ㅠㅠ
폴라로이드는 빛에 민감하다 보니.. 약간만 어두워도..
시꺼매서.. 못알아 보겠어요.. ㅠㅠ
우선 죽녹원을 갔다가... 조용히 산책을 하고..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에서 둘이 같이 자전거를 타고..
(제가 자전거를 못타서 여친이 운전하고 제가 엔진했습니다.. --;;;)
소쇄원에가서... 멋진 가을에 정취를 느끼고 왔습니다..
거기 냇물에.. 가제가 엄청 많더군요.. 1급수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그거 보느라고 아주 작은 징검다리를 안건너 가서..
넘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ㅋㅋㅋ
많은 사진작가 분들과..
수묵화를 그리시는 작가분들...
그리고 서예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각자 자신만에 그림솜씨.. 사진솜씨.. 글솜씨를 자랑하고 계시더군요...
어디선가 풍겨오는 구수한 고향의 향기(응내)가.. 참... 거시기 하더군요 ㅋㅋㅋ
올라오는 길에 여친이 갑자기 어! 저기 자기 동호회 차량 아니야?
하길래.. 아는척 하려다가 사고날뻔 --;;;;;;
갑자기 길이 막히기 시작해서 앞차가 급브레끼를 --;;;
그옆으로 그 차는 쑥 지나가더군요 ㅠㅠ
55도 7298 이었나? 뒷번호는 핸폰으로 찍어놔서 아는데 앞번호가 해깔리는 군요...
회원검색하니.. 안나와서 --;;;;;
뉘신지는 모릅니다.. ㅋㅋㅋ
하암.. 오늘 날시가 약간 흐린듯 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