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한 숨 돌려야겠네요. ^^

또 한 번의 정모가 끝이 났습니다.
나름대로 대전팀원들과 준비를 했는데 역시나 2% 부족한 감이 조금은 드네요. ^^

그래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을꺼라 생각됩니다.

이번 정모는 크게 별다른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냥 여름이 가기전에 다같이 모여서 고기 한 번 구워먹자는 취지로 준비를 했던 것이기에~...
 

어찌보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서부팀, 동부팀, 천안/아산팀, 청주팀... 정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회비를 선입금을 해주신 분들이 적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
갑작스런 불참의사를 주신분들도 있어서~ 으으으...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마음속으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모릅니다.~ ㅎㅎ

이제 11월쯤에 정식으로 1박 2일 정모가 남아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즐겁고 행복하고 따뜻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휴일의 끝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참, 이번 당일 벙개때 정말 수고를 많이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우선, 맛있는 돼지고기를 준비해 주신 호호만두님
뒷다리살로 손수 양념을 만들어서 제대로된 양념 불고기를 만들어주신 푸우덕이 커플님
아침 일찍부터 선발대로 출발하여 고생해주신 지옥님, 찰스님, 거성님

다시 한 번 위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 뭐~ 모든분들이 다 고생하시고 도움을 주셨던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업무에도 가정에도 연인에게도 최선을 다 하는 충방인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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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늦게 꺼내서 참석하신분들을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찍긴 열심히 찍었는데 몹쓸 손떨림으로 인해... ㅋㅋ

사진방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