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시가 넘었으니... 어제가 되겠군요.

아침부터 돌풍경보 메시지가 핸드폰으로 날아왔었습니다.
이번주말에는 부모님의 호출이 있으면 달려가야겠거니... 하고 있었죠.

다행이 부모님은 평일날 대충 정리가 된 상태라서 괜찮다고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래도 가봤어야 했는데... 마침 오늘 형제간 계라고 하죠?!
가족들끼리 계를 하는데... 근디 이 계자가 맞는건가? ㅎㅎ

친척들이 많이 와있으니까 오지말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보신탕을 먹지 않는다는걸 알고 계신터라~ 으으으...

아무튼 그래서 집에서 대기만 하고 있다가

오후에 솔맨형님의 콜을 받고 무역전시관으로 마눌과 지윤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렇잖아도 언제갈까... 고민하고 있는 상태여서~ 바로 고고씽했답니다.

날씨가 상태가 좀 많이 않좋아서 그런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오늘이 시작하는 첫날인데...

그래서 야메가족하고 솔맨형님 가족하고 실컷 뽀로로 놀이동산에서 놀다왔습니다.
사진찍으면서 좌절하고~ 으어어~ 솔맨형님 ISO를 1000이상 올리시고 마구 찍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지대부럽!!! ㅋㅋ 스트로브 없는 저는 뭐~ 거의 포기하고 찍었습니다.

역시나 집에와서 보니 흔들리거나 노이즈 작렬!! ㅡ.ㅡ

아무튼 뽀로로 놀이동산에서 잘 놀고 솔맨형님이 지대 맛난 저녁을 사주셔서 아주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이거이거 일년에 한 번 먹어볼까 말까하는걸 사주셔서~ 뱃속이 놀래지나 않으려나 걱정입니다! ㅎㅎ

아무튼 이렇게 토요일은 보내고...
내일은 그냥 일어나자마자 신탄본가로 가야겠습니다.
부모님 도와드리고 지윤이 보여드리러 가야죠~!!!

지금 대전에는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조용한거 보니 좀 줄어들었나... 싶기도 하구요~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토요일밤 보내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