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지대 힘든 하루 ㅋ

잘 놀고 잘 먹고 재밌게 놀다가 대한님하고 같이 복귀하는데- 대한님 기름이 완전 앵꼬!

트립은 이미 ----- 로 바뀌었고... 근처 주유소를 다 수배해봤지만 문을 연 주유소가 단 한군데도 없더군요.

대한님 일단 차 세우라고 하고 제가 직경 15km 이내는 다 수배했지만 정말 문연곳 한곳도 없었고, 결국 대한님 에스코트하면서 대한님 집 근처 주유소까지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물론 도착한 주유소조차 문을 닫은 상태고- 마침 밤마실 나가던 주유소 직원한테 부탁해서 낼 주유소 오픈할때까지 차를 맡기기로 하고 제 차로 집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정상이였다면 둘다 12시 조금 넘어서 집에 왔을텐데, 이 무슨 ㅋㅋㅋ
천안팀 떼빙도중 진작 기름을 넣었어야했는데 대한님이 CB가 없으셔서 중간에 끼인채로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하셨더라구요. ㅎㅎㅎ 어여 CB장착하셔야할듯.

예상으로는 트립 ----- 되고 한 20여키로는 더 달린듯 하네요.

그래도 집근처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