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음...  몇일전이었어요 ㅎ

용전동 홈플러스 안에 있는 맥도날드에 갔었드랬죠...

여친이 " 치킨도 먹고 싶다...  " 이러길래..

제가 먹을 불고기 버거 세트와   여친이 먹을 스낵랩을 시키고..

치킨을 먹고 싶어하길래...  조각 치킨이 있나싶어.. 둘러보다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주문을 했죠...   두개  


근데.. 있다가  불러서 가보니..

불고기 버거 세트 와 스낵랩이 있는데...

감자튀김이 세개가 있더라구요...

뭐.. 하나는 불고기 버거 세트에 나오는거니  이해를 하겠는데..

나머지 두개는 도통이해가 가질 않아서..  점원에게 잘못 나온거 같다고 말을 하려다

극 소심함을 못이기고 자리로 돌아와..  여친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 치킨을 시켰는데 감자튀김을 준다... "

여친왈" 오빠 뭐시켰는데..?"

저 왈 " 응?  후렌치 후라이    왜 ??"

여친 왈 "  -_-;;  그게 감자튀김이잖아.."



후렌치 후라이 가   감자튀김 이군요...     전 후라이  뭐라 하길래   후라이드 치킨인줄 알고..

둘이... 진짜 조용히 웃었어요...

제가 창피하데요...

그래서 치킨은 못 먹고   그냥 집에 가서 감자튀김만 디립다 먹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있는 프렌차이즈면... 한글로  감자튀김  써놓지 -0-  





썅 -_-;;     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