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험도 끝낫겟다 친구들하고 신나게 대천으로 가서 얌죤히 주차 시키고

조개좀 구워먹고 신나게 놀고 새벽 4시쯤?  집에가는길에 앞차사이로 하얗고 조그마한 뭔가가 튀어나와서

보니 조그마한 개가 절뚝거리며 등장! 당황한 나머지 핸들을 확 꺽고 자리 잡앗음에도 들려오는 처참한 소리..

깨갱.. 덜컹 아.... 가슴한쪽이 아려오면서 급 떨어지는 기분.. 거기에 옆차는 나때문에 놀라서 비상등켜고

뭐라고하시고,.. 내가 잘못하긴 햇지만서도.. 사고안나서 다행이긴 햇지만.. 그래도 머리식히려고 휴게소에서

잠깐 멈춰서 차를 살펴봣는데 앞범퍼에 하얗게 기스도 생기고 범퍼도 살짝 내려앉고.. 사고친 기억은 없는데...

문득떠오르는건 주차햇을때 누군가 긁고 도망쳣다는 가정밖에... 신나게 놀다가 기분만 뚝 떨어진 오늘 하루...

기껏 밤샛더니.. 학교에선 전시회 가야한다고 일산 킨텍스로.. 가보니.. 웬걸 튜닝쇼가 오늘부터 열리는 입장료

6천원에 아리따운 아가씨들을 훔쳐보면서 울적햇던 기분이나 달래보고... 김연아도 오구....

이거참 또 기분이 업됏엇는데 돌아와서 도색하고 범퍼 맞출생각하니.. 돈이또 ...

대전에 어디 싸고 잘하는집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