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퇴근하고...아는동생 둘하고 세차하로 갔습니다...
장소는 청주세차벙개 장소인 f1세차장 으로 ㄱㄱ
회사에서 가깝기도 하고 해서..
저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기 지루하고 춥고 해서....먼저 세차시작....
어제 날씨가 그리 추웠나....한쪽 물뿌리고 반대쪽 물뿌리고....그때까진 몰랐죠...ㅋ
거품질까지 다끝내고...다시 물뿌리는데....허걱....거품이 전부 얼었어요...ㅠㅠㅠ
물로 쏴도 잘 떨어지지가 않네요...손은 시렵고...얼음거품 잘떨어지지도 않고....
돈은 돈대로 먹고.....
그러는중 동생둘이 도착....제차를 보더니....세차 안한답니다.....ㅋㅋㅋㅋ
저만 독박 쓴거죠.....일단 돈을 좀더 투자해서...얼음거품 씻어내고....차빼서...
세차걸레로 닥으려는데.....ㅋㅋㅋㅋㅋ 물이 얼어서....닥이지가 않네요....ㅠㅠㅠㅠ
유리막코팅이 아닌 얼음 코팅??? 을 한듯......ㅋㅋ
에효...내가 왜 세차를 했을까나....한숨뿐
그냥 차 시동걸어놓고...노가리만 까다가 차 얼은 상태로 집으로 왔네요....
동생놈은 뒤따라 오면서....전화해서 하는말....
아저씨!!! 세차 하셨어요??? ㅋㅋㅋㅋ하믄서 놀리더군요......
아~ 진짜 오면서 얼마나 창피 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