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으로 똘똘뭉친 스포넷의 모습이 참 보기좋고.......같은 스퐁이를 양육하는 입장에서
남들에게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다른 부분들 보다고 단순히 스퐁이를 키운는 사람들이 서로의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제일 보기 좋터군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기존 스퐁이 양육기간이 최소 2~3년이 지난 기성
회원님들에 서운함이랄까?....아님 바램이랄까?
암튼 선배님들께서 이제막 스퐁이를 갖으신 신입회원님들에 대한 배려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기성회원님들도 처음엔 인간사 인연을 잇기위해서가 아니라 스퐁이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속에서 여러 회원님들과 만남과 친분이
쌓였을 것이고 이것이 정으로 .....나중엔 차보다 서로간의 정이 우선시되는 관계가 형성이 되
었겠져.....

하지만 그분들도 지금까지 스포넷에 남아 계시는 계기가 분명히 있으셨을 겁니다. 그게 정이
였을 것이구여......

게중엔 받기만하고 받은걸 후배님들께 배풀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셨겠으나 우리 스포넷에
모인 회원님들 서로간에 이해관계에 얽혀 맺어진 인연들이 아닌만큼 설사 배풀지 못 하고
떠나시는 분들이 있었다 한들 손가락질 하시는 분들도 없었을거라  생각이 되네여.......

두서없이 말이 길어집니다......정리하자면 기성회원님들 신입회원님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자기가
받은것에 대해 감사하고 다시 베풀수 있는 좀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정기적으로 이루워 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혹여나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나 않을까 한편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감히 신입회원님들의
바램과 동호회에 대한 아쉬움을 신입회원 입장에서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